충청북도가 올해 지방직 7급 공채 선발이 이루어지는 15개 시·도 중 가장 마지막으로 필기시험 합격자를 발표했다. 지난 22일 충청북도는 ‘2018년도 제3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필기시험 합격자’ 59명의 명단을 확정하였다.

올해 제3회 충북 지방공무원시험 각 분야별 필기시험 합격자는 공개경쟁채용시험의 경우 일반행정 7급 13명과 국제통상 7급 1명이다. 또 경력경쟁채용시험은 일반전기 9급 1명, 일반농업 9급 1명, 농업연구사 4명(작물 1명, 출산 1명, 농식품개발 2명), 농촌지도사 30명(농업 25명, 원예 7명, 축산 2명, 농업기계 1명, 농촌생활 2명) 등이다.

필기시험 합격선은 일반행정 7급의 경우 도일괄이 81.42점으로 가장 높았고, 이어 청주시 78.35점, 충주시 77.85점이었다. 이밖에 국제통상 7급 78.57점, 일반전기 9급 79.66점, 일반농업 9급 93점, 축산 9급 78.33점 등으로 집계됐다.

이번 제3회 충북 지방공무원 필기시험 합격자는 11월 29일 관련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다만 부득이한 사유로 지정된 일시에 제출이 곤란한 자는 전화로 사전 협의 후 12월 3일 제출이 가능하다. 또 최종관문인 면접시험은 12월 11~14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실시될 예정이며, 최종합격자는 12월 27일에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