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회직 9급 공채 추가합격자가 나왔다. 11월 2일 국회사무처는 기계직 최종 합격자 중 1명이 임용을 포기함에 따라 1명을 추가 합격시켰다고 밝혔다.

추가합격은 ‘미흡’ 등급을 제외한 면접 등급 중에서 보다 높은 등급을 받은 사람으로서, 면접등급이 같은 사람 중에서는 필기시험 점수가 높은 사람을 추가합격자로 선발한다.

2018년도 국회직 9급 시험에는 총 3,217명이 지원하여 평균 103.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즉, 지원자 중 단 0.96%만이 국회 입성에 성공하게 됐다. 다만, 올해 국회직 9급 공채 필기시험에는 실제로 1,264명(39.29%)만 시험을 치러 이를 기준으로 최종합격자 비중을 본다면 응시자의 약 2.4%가 최종합격을 한 셈이다.

한편, 올해 각 모집분야별 최종합격자는 속기직 8명, 경위직 2명, 방호직 7명, 전기직 1명, 기계직 2명, 통신기술직 1명, 사서직 9명, 전산직 1명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