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지방직 수험생 최종관문 ‘목전’, 면접 준비 박차
김민주
gosiweek@gmail.com | 2018-10-02 13:29:00
최종합격자 11월 14일 발표할 예정
지난 9월 8일 서울시인재개발원은 제2회 서울시 지방직 공채 필기합격자 3,048명 중 면접시험 등록을 마친 수험생을 대상으로 인·적성 검사를 실시했다.
필기시험의 중압감을 이겨낸 덕분에 인‧적성 시험에 응시하는 수험생들의 표정은 한결 밝았다. 다만, 인성검사 결과가 면접시험시 참고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긴장을 늦출 순 없다.
응시생 김기훈 씨는 “문제 수가 너무 많아서 생각보다 애를 먹었다”며 “막판에 빠른 속도로 마킹하다보니 수정테이프만해도 여러번 사용했고, 겨우 시간에 맞출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김기훈 씨는 “결시생이 생각보다 많아서 조금 당황스러웠다”며 “면접시험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하기도 했다.
인적성 시험 이후 한 달여의 시간이 주어지고 오는 10월 15일부터는 최종관문인 면접시험이 시작된다.
면접장소는 서울특별시인재개발원이며, 각 직렬/직급별 시험일정이 다르므로 응시자는 반드시 면접일정을 확인해야 한다. 최종합격자는 11월 14일 서울시인터넷원서접수센터를 통해 발표된다.
한편, 올해 서울시 지방직의 경우 응시자 67,959명 중 3,048명이 합격하여 4.4%의 합격률을 기록한 바 있다. 바늘구멍을 통과하는 수준이지만 전년도와 비교했을 때 필기합격률이 크게 상승했다. 일반행정 9급과 7급이 각각 3.2%(2017년 0.5%), 4.6%(2017년 0.9%)를 기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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