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6회 법원행시 1차 “시험장소 확인하세요”
이선용
gosiweek@gmail.com | 2018-08-02 13:45:00
올해 법원행시 1차 시험 격전지가 7월 30일 확정됐다. 법원행정처는 제36회 법원행시 1차 시험을 서울 성남고를 포함 전국 5개 지역 6개 시험장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별 시험장소는 ▲서울-성남고등학교, 성남중학교 ▲대전-대전구봉중학교 ▲대구-경북기계공업고등학교 ▲부산-부산공업고등학교 ▲광주-충장중학교이다.
이에 해당 시험에 지원한 수험생들은 본인의 응시번호에 맞는 시험장소를 확인하고, 최적의 수험동선을 세워야 할 것으로 보인다. 1차 시험과 관련하여 법원행정처는 “시험은 지정된 지역의 해당 시험장에서만 응시할 수 있으며, 타 지역 또는 타 시험장에서는 응시할 수 없다”고 밝혔다.
특히 법원행시 1차 시험 무더위가 절정에 이르는 8월말에 시험을 치르는 만큼 수험생들은 체력을 어떻게 관리하느냐가 중요하다. 시험이 임박할 때 체력이 모두 방전된다면 집중력이 저하됨은 물론이고, 슬럼프까지 찾아올 수 있다. 이에 수험생들은 남은 기간이라도 체력안배에 보다 신경을 써야 할 것으로 보인다. 최대한 규칙적인 생활패턴을 유지하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이 좋다.
또 수험생들은 시험이 목전으로 다가온 만큼 효과적인 마무리 학습을 진행해야 한다. 또 법원행시만의 특유의 문제 출제 유형에 주목해야 한다.
법원행시 1차 시험은 120분에 120문제를 풀어야 한다는 심리적인 압박과 최근 부쩍 길어진 지문, 그리고 개수형 문제에 적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한편, 법원행시는 적은 인원을 선발하는 시험 탓에 합격선이 높기로 유명한 시험이다. 하지만 최근 문제의 난도가 높아지면서 합격선(법원사무 기준)이 80점대 중반에서 머무르고 있다.
지난해 1차 시험 합격선은 법원사무직이 87.500점, 등기사무직이 85.000점을 기록하였다. 최근 6년간 법원행시 1차 합격선(법원, 등기)은 ▲2011년 90점, 89.166점 ▲2012년 94.167점, 91.667점 ▲2013년 85.833점, 85.833점 ▲2014년 85점, 81.667점 ▲2015년 85.833점, 83.333점 ▲2016년 88.333점, 88.333점 등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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