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2019학년도 LEET 10,502명 출사표, 전년대비 296명 늘어

이선용

gosiweek@gmail.com | 2018-06-07 19:20:00

역대 2번째로 많아, 시험 지난해보다 한 달여 앞당겨진 7월 15일 실시
2019학년도 법학적성시험(이하 LEET) 원서접수가 지난 7일 마감된 결과 올해도 1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확인됐다.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 김명기 사무국장은 “2019학년도 법학적성시험 지원자는 10,502명이다”며 “원서접수 마감 3시간 전까지 9천800여명이 지원했으나 이후 지원자가 몰리면서 지난해보다 296명이 늘었다”고 전했다.
 

다만 올해 LEET 지원자는 역대 최다인원이 출원했던 2009학년도 10,960명과 비교해서는 미치지 못했다.
 

LEET 지원자는 지난 2009학년도 10,960명으로 정점을 찍은 후 2010학년도 8,428명으로 인원이 급격히 감소하였다. 이후 2011학년도 8,518명, 2012학년도 8,795명으로 소폭 증가세를 보였지만 2013학년도에는 7,628명으로 가파른 하향곡선을 그렸다.
 

그러나 1년 뒤인 2014학년도에는 9,126명이 시험에 지원하여 인기가 회복되나 싶었지만 2015학년도 8,788명, 2016학년도 8,246명이 출원하는데 그쳤다. 2017학년도부터는 다시 회복세로 돌아섰다. 2017학년도에는 8,838명이, 2018학년도에는 10,206명이 각각 출원했고 올해는 역대 2번째로 많은 10,502명이 출원하였다.
 

한편, 2019학년도 LEET는 지난해보다 한 달여 가량 앞당겨진 7월 15일 실시되며, 성적은 8월 23일 발표된다. 또 올해는 LEET 개선계획에 따라 각 영역별 문항 및 시간이 조정되는 만큼 수험생들의 철저한대비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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