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칠레 해경, 협력 방안 논의

김민주

gosiweek@gmail.com | 2018-06-05 13:59:00

 
 

해양경찰청(청장 박경민)과 칠레 해양경찰이 한자리에 모여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30일 오후 인천 송도 청사에서 김두석 해양경찰청 차장, 기예르모 룻헤스 마띠에우 칠레 해경청장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칠레 해양경찰 간 협력을 위한 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칠레 해양경찰청장이 제19차 인천 국제항로표지협회(IALA) 컨퍼러스 참석을 위해 한국을 방문한 계기로 진행됐다.

 

해경은 이번 회의에서 칠레 해경에 V-pass 등 선진 해양경찰 안전 시스템과 수중과학수사 등 해양범죄수사기법 등의 전수를 제안했다.

 

칠레 해경은 인적교류를 포함한 한국 해경과 광범위한 협력 MOU를 요청했으며 양 기관은 각 국 해역에서 양국 선박에 위기상황이 발생할 경우 수색구조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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