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전협, 제8대 수장에 現 이형규 이사장 연임
이선용
gosiweek@gmail.com | 2018-05-31 13:34:00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를 이끌어갈 제8대 이사장에 현 수장인 한양대 로스쿨 이형규 원장이 선출됐다.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는 지난 5월 25일 총회를 열어 제7대에 이어 제8대도 이형규 원장이 이사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이형규 원장은 2016년 5월 제7대 이사장에 오른 후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 최초로 연임에 성공하였다. 연임된 이형규 이사장은 독일 괴팅엔대에서 법학박사학위를 취득하고, 한양대 교무처장, 법과대학장, 한국상사법학회장 및 한국비교사법학회장 등을 역임했다. 또 현재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장, 헌법재판소 자문위원, 국가인권위원회 조정위원, 법무부 사면심사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는 전국 25개 법학전문대학원의 장을 회원으로 하며, 법학전문대학원의 주요 관심사에 대한 자율적인 협조와 조정을 통해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구 우수한 법률가 양성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주요사업으로는 법학적성시험을 주관하고 있으며, 법학전문대학원 제도 및 운영에 관한 연구, 국내·외 법학전문대학원 정보교환 및 상호 협력증진 등의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역대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 이사장에는 제1대 호문혁, 제2대 김건식, 제3대 정종섭, 제4대 신현윤, 제5대 신영호, 제6대 오수근, 제7대 이형규 이사장이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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