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급 공무원 국가직 시험 총평 및 수험전략 – 세무직 회계학 / 세무직 세법
김민주
gosiweek@gmail.com | 2018-05-21 20:19:00
지난 4월 7일 2018년 9급 공무원 국가직 필기시험이 전국에서 치러졌다. 이번 국가직 필기시험의 경우 20만2,978명이 지원해 41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방직, 서울시 등의 시험이 지속적으로 이어지는 가운데, 에듀윌 공무원 교수진은 9급 공무원 국가직 시험의 과목별 출제 경향과 수험 전략을 공개했다.
■ 세무직 회계학 과목 총평 및 수험전략
전반적으로 난이도가 높았던 시험이다. 계산문제에 있어 수기로 계산하기 어려운 문제가 다소 있었으며 지엽적인 부분에서 출제된 것도 많았다. 빈출 파트인 현금흐름표 문제가 출제되지 않았고 아무래도 개정 후 첫 시험인 관계로 금융자산(2) 파트에서 개정 된 부분 또한 출제되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시간배분의 중요성이 대두된 시험이라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지엽적인 부문에 대해서도 눈도장 정도는 찍어두어 문제에 접근할 수 있는 개념적립이 중요하며, 다양한 문제의 숙달을 통해 실전에서의 득점능력을 키우는 학습법이 중요하다.
■ 세무직 세법 과목 총평 및 수험전략
법인세법에서 합병관련 문제를 제외하고 주요 주제들 중에서 출제됐다. 전체적으로 난이도는 중간 정도로 평가된다. 특히, 세법에 대한 이해가 있는 수험생에게 유리한 문제가 많았다.
생소한 지문으로 어렵게 느껴질 수 있으나 지문 내용을 완벽하게 모르더라도 주제의 기본적인 내용을 담은 지문이 답인 것이 많아 고민 없이 풀 수 있었을 것이다.
앞으로의 수험 대책으로는 개정사항 확인하기, 계산 구조를 떠올리며 과세 논리 접근하기 등이 있다. 기본적이고 중요한 내용을 숙지하고 있으면 답을 찾는 것이 어렵지 않다. 세법은 내용이 방대하고 생소하기 때문에 공부하기 쉬운 과목은 아니나, 기본 내용에 충실하고 시야를 넓혀서 전체적인 내용을 파악해야 하며 지엽적인 내용과 문장에 매몰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세법은 암기과목이 아니라는 것을 인지해야 한다. 워낙 내용이 많아 암기도 힘들지만, 과세구조와 논리를 파악해 이해해야 한다. 단편적인 암기보다 전반적인 이해를 요하는 문제가 많이 출제되고 있는 만큼 반복해서 보고 사고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에듀윌 세무직 회계학 한영규 교수 및 세무직 세법 김윤경 교수 총평 중 발췌]
*자료제공: 에듀윌(www.eduwil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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