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공무원 9급 공채 ‘임박’, “긴장은 하되 자신감은 잃지 마라”
이선용
gosiweek@gmail.com | 2018-05-15 13:37:00
올해 지방공무원 9급 공채 시험이 불과 4일 앞으로 바짝 다가오면서 전국 16개 시·도 공시생들의 심장 박동 수가 빠르게 뛰고 있다. 국가공무원 9급 공채 시험보다 합격 가능성이 높은 지방공무원 시험이기 때문에 공시생들은 더욱 긴장하고 있다.
이에 합격생들은 이구동성으로 “긴장은 하되 자신감은 잃지 말라”고 강조하고 있다. 지난해 경기도 지방직 일반행정직에 합격한 L씨는 “어떤 수험생도 시험을 보기 전에 합격을 자신할 수 없다”며 “시험이 가까워질수록 불안한 마음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전했다. 또 지난해 국가직 9급 최종합격자 S씨는 “시험 전날 스스로에게 ‘할 수 있다’는 주문을 외웠던 기억이 난다”며 “시험 당일 적당한 긴장은 필요하겠지만, 자신감을 잃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즉 시험에 대한 불안감을 다스리지 못하면 마무리 학습을 잘해놓고서도 시험에서 좋은 결과를 이끌어 낼 수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수험생들은 자신이 그동안 공부하며 정리했던 교재나 노트를 보면서 자신감을 갖고, 반드시 합격할 수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마무리 학습에 전념해야 겠다.
한편, 올해의 경우 대부분의 지자체의 경쟁률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종선발예정인원이 지난해보다 증원되면서, 상대적으로 경쟁률이 낮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일반행정직(일반)을 기준으로 작년보다 경쟁률이 상승한 곳은 대구와 울산, 강원, 제주 4곳뿐이다. 각 지자체별 일반행정직 경쟁률은 ▲부산 31.2대 1 ▲대구 31.6대 1 ▲인천 27.2대 1 ▲광주 26.5대 1 ▲대전 34.4대 1 ▲울산 25.9대 1 ▲세종 23.7대 1 ▲경기 21.2대 1 ▲강원 21.7대 1 ▲충북 22.9대 1 ▲충남 19.8대 1 ▲전북 16.6대 1 ▲전남 14.1대 1 ▲경북 15.1대 1 ▲경남 17.8대 1 ▲제주 19.3대 1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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