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9 인천시 지방직 10,492명 출사표, 경쟁률 17.2대 1

김민혜

(gosiweek@gmail.com) | 2018-03-20 13:47:00

 
일반행정 9급 5,364명 지원, 최종선발예정인원(197명)대비 27.2대 1

 

지난 3월 12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 2018년 제1회 인천시 지방공무원시험 원서접수 결과 최종 10,492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시가 지난 18일 발표한 원서접수 현황에 따르면 최종 611명을 선발하는 이번 시험의 경쟁률은 평균 17.2대 1을 기록했다.

 

주요 모집 직렬별로는 11개 임용기관에서 선발이 이루어지는 일반행정 9급(일반)에는 5,364명이 지원하여 최종선발예정인원(197명)대비 27.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일반행정 9급의 임용예정기관별 경쟁률로는 계양이 60.8대 1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시 39.6대 1, 부평 35.6대 1, 남구 32.8대 1로 집계됐다. 반면 경쟁률이 가장 낮은 임용예정기관은 옹진으로 6.3대 1에 불과했으며, 강화(13.7대 1)와 동구(14.7대 1)의 경쟁률도 낮았다.

 

또 5개 임용기관에서 9명을 채용하는 지방세 9급은 583명이 원서를 접수해 64.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밖에 사회복지 9급 16.7대 1(66명 선발, 1,099명 지원), 사서 9급 11대 1(10명 선발, 110명 지원), 운전 9급 21.1대 1(13명 선발, 274명 지원), 일반토목 9급 3.3대 1(77명 선발, 252명 지원), 건축 9급 5.1대 1(33명 선발, 169명 지원) 등이었다.

 

인천시는 이들 지원자 10,492명을 대상으로 필기시험을 5월 19일 실시하여 합격자를 6월 29일 발표한다. 이어 면접시험을 7월 16~20일 실시하고 최종합격자를 7월 31일 확정한다.

 

한편, 인천시는 올해 옹진군의 거주지 제한요건을 일반행정직을 제외한 전 직렬을 대상으로 인천시 및 8개구와 동일한 거주지 제한 요건으로 완화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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