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CPA 1차 격전지 확정, 한양대 등 7개 시험장서 진행

이선용

gosiweek@gmail.com | 2018-02-01 13:36:00

 
 

2018년 제53회 공인회계사 1차 시험 격전지가 지난달 26일 확정됐다. 금융위원회는 오는 2월 11일 치러지는 1차 시험의 경우 서울 한양대학교를 포함 총 7개 시험장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서울 3곳-한양대학교(제1공학관, 제2공학관), 홍익대학교(홍문관, 인문관C동), 경희대학교(청운관) ▲부산-경성대학교(30호관 건학기념관) ▲대구-계명대학교(성서캠퍼스 의양관) ▲광주-동강대학교(이문사회관) ▲대전-우송정보대학(동캠퍼스 학술정보센터) 등이다.

 

시험은 1교시 경영학과 경제원론을 시작으로 2교시 상법·세법, 3교시 회계학 순으로 진행된다. 금융감독위원회는 “응시자는 시험일 전에 시험장소와 교통편을 확인한 후 시험당일 시험시작 30분 전까지(1교시 오전 9시 20분까지) 착석해야 한다”며 “매 시험시작 5분 전까지 시험실에 입실하지 아니한 사람은 그 과목의 시험에 응시가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1교시 또는 제2교시 시험에 응시하지 않은 수험생은 그 이후의 시험에 응시할 수 없고, 해당 시험 자체를 무효로 하며 응시한 과목에 대해서도 채점이 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한편, 2018년도 제53회 공인회계사 1차 시험에는 9,916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금융위원회는 1차 시험 예상합격인원을 1,700명으로 가정할 때 올해 경쟁률은 5.83대 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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