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가직 7급, 최종합격자 ‘820명’ 확정…면접서 90명 탈락

이선용

gosiweek@gmail.com | 2017-11-22 18:53:00

 
 

2017년 국가직 7급 면접시험에서는 90명이 탈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사혁신처(처장 김판석)는 ‘2017년도 국가공무원 7급 공개경쟁채용시험 최종합격자’ 820명 명단을 22일 오후 6시 확정·발표했다.
 

올해 7급 공채시험 면접시험에는 910명이 응시했으며, 이 가운데 일반모집 771명과 장애인모집 49명이 최종합격자로 결정됐다.
 

최종합격자의 평균 연령은 28.8세로 지난해 28.7세와 비슷했으며, 연령대별로는 25~29세가 49.8%(408명)로 가장 많았다. 이어 30∼34세 18.4%(151명), 20∼24세 17.7%(145명), 35∼39세 8.8%(72명), 40∼49세는 5.2%(43명), 50세 이상 0.1%(1명) 순이었다.
 

또 여성 합격자는 306명으로 전체 37.3%를 기록했다. 여성의 경우 양성평등채용목표제 적용으로 여성 9명이 추가 합격했다. 반면 남성은 양성평등채용목표제에 의해 1명 혜택을 받았다.
 

최근 5년간 여성합격자 비율은 2013년 34.2%, 2014년 36.0%, 2015년 37.4%, 2016년 39.6%, 2017년 37.3%로 3%대후반에서 형성되고 있다.
 

지방인재 합격자는 166명이며 지방인재채용목표제 적용으로 9명(일반행정 5명·세무 3명·일반토목 1명)이 추가로 합격했다.
 

최종합격자는 23일부터 27일까지 사이버국가고시센터 사이트에서 채용후보자 등록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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