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급 공무원, 국가직 추가선발 시험 총평 및 수험전략 – 한국사
| 2017-11-21 13:54:00
지난 10월 21일 9급 공무원 국가직 추가선발 시험이 치러졌다. 과목별 출제경향 및 앞으로의 수험 전략에 대해 함께 살펴보자.
■ 한국사 과목 출제경향 및 총평
이번 9급 공무원 국가직 추가선발 시험은 작년 시험은 물론, 올해 서울시 시험과 비교해도 최근 국가직 시험 중 가장 어려운 시험이었다. 수험생들은 그만큼 체감 난이도가 매우 높았을 것이다.
먼저 단원별 출제 비중을 보면, 전근대사(선사시대~조선후기) 13문제, 근현대사 7문제가 출제돼 기존 출제 비율과 유사했다. 그러나 1~2문항이 출제되던 현대사 부분에서 3문항이 출제되었다는 점이 눈여겨볼 만하다.
한편 1960년대 이후 인구 정책과 각 시기별 정부 정책을 연결하는 문제, 향약제생집성방, 농지개혁법 실시 전 역사적 사실, 19세기 도결 징세의 특징 등을 묻는 문항은 난이도가 높은 문제로 꼽을 수 있다. 그러나 청동기 시대 유물인 미송리식 토기, 소수림왕과 장수왕 사이의 역사적 사실 등은 이미 기출되었던 문제였다.
■ 앞으로의 수험전략
2017년 국가직 시험은 종료됐지만, 앞으로 12월 지방직 추가 모집이 예정되어 있는 만큼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다음 시험을 준비해야 한다.
기출문제는 곧 출제예상문제라 할 수 있다. 이미 기출문제를 검토한 수험생들이 많겠지만, 반복학습은 매우 중요하다. 또한 강의 초반 소개했던 ‘다시 찾는 우리역사’, ‘한국사 특강’, ‘한국사통론’ 등의 대학 교양 서적을 읽어보는 것도 추천한다.
[에듀윌 한국사 신형철 교수 총평 중 발췌]
*자료제공: 에듀윌(www.eduwill.net)
[ⓒ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
- 1광주시 ‘10시 출근제’, 2026년부터 전국 시행…“워킹맘·워킹대디 숨통 트인다”
- 2공무원노조, 검찰청 폐지·방송통신 기능 통합 등 개편 방향 지지…“우정청 승격 빠진 점은 아쉬워”
- 3MCT 페스티벌 국제컨퍼런스, 오는 13일 개최…‘미래기술과 문화예술의 융합 소통’
- 4국가직 7급 근로감독관 500명 채용…1차 PSAT 11월 15일 시행, 내년 4월부터 현장 배치
- 5한국지텔프, 2025년도 하반기 해양경찰 지원 가능한 지텔프(G-TELP) 일정 안내
- 6대치베스트다빈치 대치동기숙학원, '2026년 재학생 윈터스쿨' 사전예약 할인혜택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