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민원공무원 한자리에...행안부, ‘민원공무원의 날’ 행사 개최
김민주
gosiweek@gmail.com | 2017-11-21 13:53:00
전국 민원공무원이 한자리에 모였다. 행정안전부는 20일 민원담당공무원 400여 명이 모인가운데 ‘2017년 민원공무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는 11월 24일 민원공무원의 날은 “국민 한 분 한 분을 24시간 섬긴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일선 현장에서 묵묵히 수고하는 민원담당 공무원을 격려하고,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한 행사이다.
이날 행사는 대구시립예술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행정‧민원 제도개선’ 우수 34개 기관과 ‘허가전담부서 운영’ 우수 5개 기관 등 올해의 민원서비스 발전 유공기관에 대해 시상했다. 먼저, 행정‧민원제도 개선으로 경기도 의왕시, 국민권익위원회, 경남 창원시, 부산 동구가 각각 대통령상을 받았고, 산림청, 충남 청양군, 고용노동부,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서울 광진구 등 6개 기관은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허가전담부서 운영 우수기관’으로는 경남 김해시가 대통령 표창을, 충남 홍성군, 전남 구례군이 각각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또 민원인의 입장에서 불편함이 없도록 민원실을 생활밀착형으로 개선해 민원인이 다시 찾고 싶은 공간으로 개선한 우수기관에 대해서는 ‘국민행복민원실 인증 현판’을 수여했다.
올해 우수 ‘국민행복민원실’로 선정된 기관은 대구 북구, 광주광역시, 강원 원주시, 서울 성동구, 강원 평창군, 경북 구미시, 서울특별시교육청, 경기 포천시, 충남 공주시, 전북 남원시, 부산 동구 등 11개 기관이다.
이날 행사에서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민원인의 불편을 덜어주고, 국민의 고민을 함께 해결하는 민원 공무원이야말로 국민과의 접점에서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묵묵히 봉사하는 진정한 공무원이며, 앞으로도 그 열정과 따뜻한 마음을 잃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김 장관은 민원공무원의 날 행사를 마친 후, 배광식 대구 북구청장과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의 으뜸 민원실로 뽑힌 대구 북구 민원실에서 ‘국민행복민원실’ 인증 현판 제막식을 거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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