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인사혁신처, 올 하반기 채용 준비 착수? “복지·안전 분야 뿐 아니라 일반직도 증원될 터”
이선용
gosiweek@gmail.com | 2017-05-23 15:09:00
본지에 수험가 동향 문의…9급 공채 전공 1과목 필수 도입은 2021년부터
문재인 대통령의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 공약과 관련하여 해당 부처들도 공무원 수험가의 동향 파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국가공무원 채용을 담당하는 인사혁신처는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 공약으로 인하여 공무원 수험인구가 얼마나 증원될지에 주목하고 있다. 인사혁신처가 수험인구 증원에 주목하고 있는 이유는 바로 시험 시행에 따른 예산문제 때문이다.
인사혁신처 채용관리과의 한 관계자는 본지에 전화를 걸어와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과 관련하여 수험가의 분위를 물어봤다. 대통령 공약 사항으로 인하여 공무원 수험인구가 증원되고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서다.
이 관계자는 “공무원 수험가의 분위기는 어떤지 궁금하다”며 “공무원 채용 증원과 관련하여 아직 구체적인 사항을 전달받은 것은 아니지만, 증원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이에 대비하기 위해서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올해 하반기에 공무원 채용이 증원된다면 복지와 사회안전 분야뿐 아니라 일반직도 늘어날 것”이라며 “현재로서는 증원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고 밝혔다.
한편, 9급 공채 전공 1과목 필수도입은 2021년부터 시행될 가능성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 관계자는 “김동극 처장님께서 수험생들과의 대화에서 2021년부터 전공과목을 도입하기로 한 만큼 그에 맞춰 방향을 설정해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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