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공무원 208명 선발…“행정서비스 사각지대 해소”
김민주
gosiweek@gmail.com | 2017-03-14 13:42:00
인사혁신처는 퇴직공무원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활용하기 위한 「노하우 플러스(Know-how+ 사업」 참여자를 10일부터 공개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퇴직공무원이 공직에서 쌓은 분야별 전문성과 경험을 활용하여 행정서비스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국민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도입되는 사업으로 인사처는 올해 23개 사업에 208명을 선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민이 체감할 수 있고 현장 애로를 해소하는데 적합한 사업을 공정하게 선정하기 위해, 관련 분야 민간 전문가를 중심으로 ‘퇴직공무원 사회공헌정책심의 위원회’를 구성하여 공모 접수된 사업에 대해 총 4회에 걸쳐 심도 있는 심사를 했다고 설명했다.
원서접수는 오는 24일 오후 6시까지이며 4월 중 서류,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정한다. 최종 선발된 퇴직공무원들은 인사혁신처와 각 기관에서 정한 사전 교육 후 5월부터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박제국 차장은 “노하우플러스사업은 전문성과 경륜을 갖춘 모범적인 퇴직공무원을 선발하여 국가 자산으로 가치있게 활용하기 위한 취지로 도입된 만큼, 세심하게 준비하고 운영하여 현장 애로를 해소 하고 국민 생활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업별 수행 업무 및 신청 자격 등 자세한 사항은 인사혁신처와 공무원연금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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