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영어 2. 영작 3, 일반 어법 2, 어휘 5, 독해 8문제가 출제 되었다. 영작은 문법 문제로 보면 생활영어 2, 문법 5, 어휘 5, 독해 8로 기존에 출제하던 방식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전반적으로 어휘가 어렵지 않아 수험생들이 쉽게 느꼈을 것으로 예상된다.

 

구동사 표현이나 기타 생활영어 표현, 어휘와 문법 정말 모두 평이했고 또한 잘냈다고 할 수 있다. 문법 문제의 경우 유명하지도 않은 문법책 어느 구석에나 박혀있는 전혀 중요하지도 않은 문법 내용을 묻는 것보다는 평이한 문제가 오히려 좋은 문제다.

 

다만 한 가지 아쉬운 것은 전반적으로 문제가 너무 쉬워 변별력이 떨어진다는 느낌은 든다. 전반적으로 잘 냈지만 독해가 너무 쉽게 나와서 7급 시험이라기보다는 고등학교 2-3학년 정도면 풀 수 있는 수준이어서 이점이 다소 아쉽다. 7급 영어는 내년부터는 국가직은 토익으로 대체되고 지방직과 서울시는 아직 발표가 없습니다. 토익이든 현행 시험이든 기본적으로 탄탄한 실력 없이는 합격은 불가능하다는 것을 수험생들은 반드시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