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도 지방직 9급 과목별 총평] 행정학개론 - 김중규

| 2016-06-21 14:07:00

 
이번 지방직 9급 행정학개론 시험은 국가직 9급 시험보다는 약간 체감난이도가 낮은 무난한 출제였다고 본다. 기본적이고 중요한 문제가 다수 출제되었지만 정형화된 기출문제가 아닌 새로운 문제나 다소 지엽적이라고 여겨질 수 있는 문제도 일부 출제되었다. 총16문(80%) 정도가 수업 때 강조한 A·B급 주제에서 출제되어 체감난이도는 그리 높지 않았다.

 

다만, 문2의 경우 행정윤리나 규범에 있어서 논의가 확산되고 있는 결과주의와 의무주의에 대한 문제가 새롭게 출제되었고, 문16의 경우 규제의 악순환에 관한 문제도 새롭게 선보였다. 문17의 경우 비용편익분석과 비용효과분석의 차이에 관한 문제도 상당히 깊이있게 출제되었다. 문19의 IGR의 문제도 정형화된 기출문제에서 벗어난 새로운 출제였으며 문 20의 정책패러다임변동모형도 새로운 스타일의 출제였다. 기출문제의 출제비중이 약 50% 정도로 높지 않았지만 심화강좌를 토대로 어느 정도 깊이 있게 공부한 수험생이라면 충분히 고득점이 가능한 출제였다.

 

1주일 뒤에 있을 서울시 시험은 지방직과는 문제의 DNA가 다르기 때문에 동일한 유형으로 출제된다고 볼 수 없으며 기출문제의 출제비중 역시 그리 높지 않다. 시간이 허락한다면 C·D급을 포함한 전반적인 내용을 기본서 위주로 한번 정도 정독해두는 것이 마무리에 좋을 것 같다. 아래 정답은 카스파에서 잠정적으로 제시한 정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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