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도 지방직 9급 과목별 총평] 사회 - 서정민

| 2016-06-21 13:30:00

  

1. 과목별 출제 문항 비율
- 법과정치 10문제, 경제 5문제, 사회문화 5문제가 출제되어 과목별 출제비율은 작년과 동일하였다.
 

2. 과목별 난이도와 경향
전체적으로 평이한 난이도로 출제되었다.
 

(1) 법과정치
- 법률혼과 사실혼의 차이, 형사보상청구권, 불법행위, 위법성조각사유, 헌법재판소의 권한, 사회계약설, 형식적 법치주의, 국회, 평등선거 등 주요 부분에서 출제되었다.
- 2번에서 “모두 몇 명이냐?”의 문제, 7번에서 수권법에 대한 이해와 형식적 법치주의, 10번에서 독해력을 통한 국제 환경문제의 특징 등은 수능 유형과는 다소 다른 출제형식이다.
- 3번의 불법행위, 7번의 수권법, 9번의 표의 등가성의 원리 등의 문제는 공무원 수험생에게 다소 난이도가 높은 문제이다.
 

(2) 경제
- 수요의 변화와 공급량의 변화, 경합성과 배제성, 농산물의 가격탄력성, 총수요와 총공급곡선, 환율 등 중요하고 자주 출제되는 부분에서 나왔지만, 크게 어렵거나 시간이 많이 걸리는 문제는 출제되지 않았다.
- 11번의 ‘공급의 변화냐 공급량의 변화이냐’는 실수를 할 수 있어, 많은 수험생들이 틀릴 가능성이 높은 문제였다. 13번의 농산물의 시장에서 ‘농부의 역설’은 평소에 알고 있었으면 쉬운 문제였지만, 생소했던 수험생에게는 어려운 문제였다. 14번의 그래프에서 총수요와 총공급곡선의 변동을 통한 물가와 실업률 관계에서 실업률을 실질GDP로 잘못 가정하고 문제를 푼 수험생도 있었을 것이다.
(3) 사회문화
- 지위, 역할, 사회집단, 사회화 기관, 양적 연구, 문화접변, 교육에 대한 관점, 정보사회의 특징 등 흔히 출제되는 부분에서 너무 쉽게 출제되었다.
- 계층 이동이나 빈곤율, 가족의 표, 임금 등 시간이 걸리고 어려운 부분은 전혀 출제되지 않아서, 난이도가 낮았다.
 

3. 향후 공부 전략
① 항상 사회 과목은 자주 출제되는 중요 부분 중심으로 공부를 하여야 한다. 중요한 부분에서 반복 출제되는 경향이 있다.
② 개념과 내용을 정확히 이해하면서 공부하여야 한다. 표의 등가성의 원리에 대한 정확한 이해, 공급량의 변화와 공급의 변화의 차이 등을 세밀하게 살폈다면, 아마 100점을 받았을 것이다. 개념을 암기하거나 개념에 대한 눈도장을 찍는 공부를 지양하고, 개념을 몸에 익히는 접근법이 필요하다.
③ 각 파트의 큰 단원의 흐름, 그 큰 단원의 작은 흐름, 그 작은 단원의 내용의 흐름, 그 내용을 구성하는 ‘개념’에 대한 이해를 중심으로 공부한다면 반드시 만점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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