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 위협하는 미세먼지 대처법 A to Z “렌즈보다는 안경이 효과적”
| 2016-06-08 09:13:00
최근 들어 연일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단계를 기록하면서 공무원 수험생들의 건강에도 적신호가 켜지고 있다. 미세먼지 탓에 호흡기 질환을 호소하며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급증하는 추세라고 한다. 몸 속에 들어온 미세먼지는 각종 호흡기 질환과 심장질환, 혈액과 폐의 염증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피부 트러블의 원인이나 눈병과 알레르기를 악화시킬 수 있다.
더욱이 최근 미세먼지가 뇌에 염증반응을 일으켜 우울증을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어 수험생활로 심신이 지친 공무원 수험생들에게는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그렇다면 미세먼지에 대처할 수 있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
△장시간 외출을 자제할 것: 일단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단계일 때에는 장시간 외출을 되도록 자제하는 것이 좋다. 부득이하게 외출을 할 때는 황사전용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마스크는 오염에 대비해 자주 교체해야 한다.
△렌즈보다는 안경을 쓸 것: 미세먼지 농도가 짙은 날에는 콘텐트렌즈보다는 안경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렌즈 표면에 날아온 미세먼지가 붙으면 각막에 상처를 낼 수 있다. 만약 부득이하게 렌즈를 착용했다면, 착용 시간을 평상시보다 짧게 하고 생리식염수를 자주 사용하여 각막에 묻은 이물질을 제거하는 것이 좋다.
△물은 자주 마실 것: 물을 자주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이미 몸 속에 들어온 중금속 등 유해물질이 빠르게 배출될 수 있도록 수분 보충을 충분히 해야 한다. 호흡기와 기관지 점막에 수분이 부족하면 미세먼지가 폐까지 도달할 확률이 높아지므로 하루에 1.5리터 이상의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
△실내 습도는 40~50% 유지할 것: 습도를 높이는 것도 실내 미세먼지를 줄이는 한 방법이다. 화초를 기르거나 하루에 물걸레질을 2~3차례 해주는 것만으로도 실내 습도를 높이는 데에 도움이 된다. 단 습도를 너무 높이면 곰팡이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40~50% 수준으로 유지해주는 것이 좋다.
* 자료제공: 에듀윌(www.eduwill.net)
[ⓒ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
- 1메가메디, 응시생 전원 한국의사시험 합격 카자흐스탄 국립의대 2026년 3월 신입생 모집… 영어과정으로 글로벌 의사 양성
- 2유한양행·OCI·한국야쿠르트·동국씨엠·켄뷰코리아 등 12월 인턴·신입 채용 러시
- 3“MZ는 낮에 밥만, 4050은 밤에 술까지”…송년회 취향 세대차 뚜렷
- 4메가스터디교육 김영편입, “수능 vs 편입, 입시 흐름 변화”… 편입 선발 규모 확대 속 설명회 개최
- 5행안부, 청년인턴 114명 선발...“스펙 NO ‘정책 제안’으로 뽑는다”
- 6대구미용학원 에르모소뷰티아카데미, 대구 유일 2년 연속 ‘서경대 헤어디자인과’ 최종합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