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직 9급 합격 가능 점수는? 일반행정 390.65점, 세무 388.19점
이선용
gosiweek@gmail.com | 2016-05-24 13:01:00
일반행정 – 인천(부평) 404.29점> 광주 397.49점> 충북 394.92점> 대전 394.41점 순
2016년도 지방직 9급 공채 시험이 이제 불과 20여일 앞으로 성큼 다가오면서 수험생들은 막바지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 16개 지자체에서 최종 11,359명을 선발할 예정인 올해 시험에는 212,983명이 지원하여 평균 18.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였다. 지역별로는 ▲대전 32.3대 1 ▲광주 30.9대 1 ▲인천 28.3대 1 ▲대구 27.4대 1 순으로 경쟁률이 높았으며,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경기도는 20.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지방직 9급은 인사혁신처에서 수탁출제가 이루어지고 있지만, 각 지자체별 경쟁률 및 합격선의 높낮이가 다르다. 따라서 어느 시·도에서 시험을 실시하고, 또 임용예정기관이 어디인지에 따라 수험생들 간 희비가 엇갈린다.
이에 공무원수험신문에서는 지난해 치러진 지방직 9급 일반행정직과 세무직(지방세)의 합격선 현황을 알아보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이번 합격선의 경우 임용예정기관이 다수일 때에는 가장 높은 곳을 기준으로 정했음을 사전에 밝힌다.
■일반행정직, 인천(부평) 404.29점으로 최고
지난해 16개 시·도의 일반행정직 평균 합격선 총점은 390.65점인 것으로 집계됐다. 또 가장 합격선이 높은 지자체는 인천 부평으로 404.29점을 기록하였다. 이어 광주가 397.49점으로 2위에 올랐으며, 3위는 충북 청주(394.92점)가 차지하였다. 반면 합격선이 가장 낮았던 지자체는 울산으로 380.87점에 불과했고, 강원도 역시 도내에서 가장 높은 합격선을 기록한 임용예정기관인 원주가 381.53점으로 낮았다.
지난해 각 지자체별(임용예정기관) 일반행정직 합격선은 ▲인천(부평) 404.29점 ▲광주 397.49점 ▲충북 394.92점 ▲대전 394.41점 ▲경기(광명) 393.48점 ▲전북(전주) 392.69점 ▲경남(진주) 390.95점 ▲경북(군위군) 390.87점 ▲세종 389.87점 ▲전남(순천) 389.75점 ▲대구 388.67점 ▲충남(천안) 388.60점 ▲부산 386.50점 ▲제주 382.55점(제주) ▲강원(원주) 381.53점 ▲울산 380.87점 순이었다.
■세무직, 경북(포항) 414.88점으로 최고
세무직의 합격선은 일반행정직에 비하여 직역별 편차가 크게 나타났다. 합격선이 가장 높은 경북 포항(414.88점)과 최저를 기록한 세종(369.63점) 간의 편차가 무려 45.25점이나 벌어졌다. 또 지난해 세무직(지방세)을 선발하지 않은 광주를 제외한 15개 지자체의 평균 합격선 총점은 388.19점으로 집계됐다.
작년 세무직의 지자체별(임용예정기관) 합격선은 ▲경북(포항) 414.88점 ▲충북(도일괄) 399.48점 ▲경기(성남) 394.75점 ▲전남(나주) 394.33점 ▲전북(전주) 392.54점 ▲인천(인천) 391.19점 ▲경남(창원) 388.88점 ▲강원(강원) 387.76점 ▲대전 384.59점 ▲제주(제주) 384.26점 ▲부산 382.79점 ▲울산 382.08점 ▲대구 382.07점 ▲충남 373.67점 ▲세종 369.63점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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