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9일 전국 17개 시·도서 일제히 실시

시험장소, 신분증, 필기구 등 꼼꼼히 확인해야

지난해 선택과목 어려워...마무리 학습 중요

 

금년도 사회복지직 결전의 날이 불과 일주일이 채 남지 않았다. 앞서 전국 17개 시‧도는 사회복지직 필기시험 장소를 모두 공고하였으며 이에 수험생들은 본인의 시험장소 확인을 비롯해 막바지 학습 정리에 여념이 없다.

 

각 시도별 시험장소는 ▲서울-경복고, 해성국제컨벤션고, 경동고, 도봉고, 숭실고, 명지중, 목동중, 구로고, 문일고, 성남고, 장안중, 보성고, 광희중, 중암중, 선유고, 인헌고, 천호중, 광남고, 화곡중, 수도전기공고, 장충고, 성암여중, 양재고, 선린중, 용산맹학교 ▲경기-국립서울맹학교 용산교육관, 천보중, 신곡중, 남수원중, 동수원중, 매현중, 수원정보과학고 ▲강원-춘천중, 춘천여중 ▲충북-금천중 ▲충남-서산여중 ▲전북-전주생명과학고, 완산여고 ▲전남-목포공고, 순천연향중 ▲경북-길주중, 안동중 ▲경남-반림중, 반송여중 ▲부산-경남공고, 부산공고 ▲인천-구월중, 동인천중 ▲대구-대구공고, 대구관광고 ▲광주-전남공고 ▲울산-울산공고 ▲제주-제주중앙중 ▲대전-둔원중 ▲세종-조치원여중 이다.

 

시험장소가 모두 완료되면서 수험생들은 최종 학습 정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모습이다. 수험전문가의 조언에 따르면 시험당일까지 평정심을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하며 그동안 작성해 놓은 자신만의 오답노트나 요약본으로 학습 마무리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지난해 사회복지직 필기시험의 경우 전 과목이 무난하게 출제되며 체감난이도가 낮게 형성되는 모습을 보인 가운데 사회와 행정학 등 선택과목은 다소 어려웠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한편, 올해 사회복지직 9급 선발규모는 2,642명으로 원서접수 결과 최종 29,285명이 지원한 것으로 확인됐다. 1,669명을 뽑았던 지난해보다 973명이 늘어나면서 접수인원이 늘어났음에도 불구하고 평균경쟁률은 전년도(13.6대 1)보다 다소 감소한 모습이다. 각 시·도별 경쟁률을 보면, 제주도가 10명 선발에 254명이 출원하여 25.4대 1로 가장 높았고, 부산시가 187명 선발에 1,711명이 출원하여 9.1대 1로 가장 낮았다.

 

향후 시험일정을 살펴보면 이번 사회복지직 9급 시험은 오는 3월 19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 40분까지 100분간 전국 17개 시·도에서 일제히 실시된다. 따라서 수험생들은 시험당일 오전 9시 20분까지 지정된 시험장에 응시표 및 신분증과 컴퓨터용 사인펜을 소지하고 입실을 완료해야 한다. 이에 대해 교육청 관계자는 “수험생들은 시험전일까지 시험장소와 교통편, 소요시간 등을 반드시 확인하여야 한다”며 “응시표에 기재된 응시번호에 따라 지정된 시험장에서만 응시할 수 있으며, 타 시험장에서는 응시할 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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