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 봄철 건강 ‘비상’, 알레르기성 비염 예방법 A to Z
| 2016-03-15 15:19:00
마스크 착용 생활화, 환기 대신 공기청정기 사용
봄 불청객 황사와 미세먼지가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왔다. 매년 이맘때면 미세먼지와 꽃가루로 인한 재채기, 알레르기 등으로 고생하는 수험생들이 많다. 봄철에는 공무원 시험 일이 몰려있기 때문에 수험생들의 경우 평소에 면역력을 높이기 위한 관리가 중요하다.
특히 일교차가 큰 봄철 환절기에 나타나는 알레르기성 비염의 경우 학습 집중력 저하를 가져오고, 수면장애, 우울증 등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미리미리 예방하는 것이 좋다. 그렇다면 봄의 불청객 알레르기성 비염을 효과적으로 예방하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
△외출 시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할 것: 봄철 알레르기성 비염을 막기 위해서는 원인균과의 접촉을 되도록 멀리하는 것이 가장 좋다. 따라서 알레르기 환자들은 대기오염이 심한 날이나, 건조하거나 바람이 많이 부는 날에는 외출을 삼가고 실내 환기를 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러나 부득이하게 외출을 해야 할 경우에는 황사 마스크를 쓰고 나가는 것이 좋으며, 풀과 꽃이 있는 환경은 되도록 피해야 한다.
△환기 대신 공기청정기를 사용할 것: 환기를 위해 열어둔 창문으로 꽃가루나 알레르기 유발 물질이 들어올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예방하기 위해 공기청정기를 쓰는 것도 알레르기성 비염을 예방하는 데에 도움이 된다. 실내 환경은 40~50%의 습도를 유지하고, 공기청정기를 사용하되 필터를 자주 교체해야 한다. 또한 침구류는 집 먼지 진드기가 통과하지 못하게 덮개를 씌우고, 자주 햇볕에 넣어 말려주는 것이 좋다.
△봄나물 섭취로 면역력을 높일 것: 알레르기에 좋지 않은 인스턴트 음식은 피하고, 비타민 B나 C가 풍부한 녹황색 채소를 섭취해 호흡 기관의 면역력을 높여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특히 미나리와 씀바귀 등 같은 봄나물에는 비타민 C가 풍부해 피로를 풀어주고, 면역력을 증진하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에 뿌리를 자르고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한 뒤 생즙으로 마시거나, 거즈에 묻혀 코 안을 찜질해주는 것도 봄철 알레르기성 비염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 자료제공: 에듀윌(www.eduwil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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