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소방 – 전체 341명, 공채 216명

경기 소방 – 전체 388명, 공채 184명

 

2016년도 서울시와 경기도 소방공무원 채용 공고가 모두 발표됐다. 2개 지자체는 타 지역에 비하여 선발인원이 많아 수험생들의 관심이 놓은 곳이다. 올해 채용인원은 서울시 341명, 경기도 388명으로 지난해보다 선발인원이 소폭 증원된 것으로 확인됐다(경기도는 지난해 1회 시험 기준). 더욱이 올해의 경우 공개경쟁채용시험의 선발인원이 증원됐다는 점에서 수험생들의 입가에 미소가 번지고 있다. 지난해 서울시의 공개경쟁채용시험의 선발인원은 184명이었으나, 올해는 이보다 32명 늘어났다. 또 경기도는 지난해 88명에 불과하던 인원이 184명으로 104명 증원됐다.

 

서울 소방, 341명…공채 216명

거주지 제한이 없는 서울시의 올해 소방공무원시험 선발인원은 최종 341명으로 확정됐다. 서울시 소방본부 지난 2월 22일 ‘2016년도 서울시 소방공무원 신규채용 계획 공고’를 발표하고, 총 216명의 인재를 선발한다고 밝혔다. 다소 아쉬움이 남는 인원이었다.

 

하지만 그로부터 일주일 후 서울시소방본부는 변경공고문을 통해 당초 선발예정인원보다 125명을 더 선발한다고 밝혔다. 각 시험별 채용인원은 공개경쟁채용시험 235명(남 220명, 여 15명), 경력경쟁채용시험 106명(구급 68명, 구조 30명, 구급상황관리 2명, 자동차정비 6명)이다.

 

시험일정은 원서접수를 3월 16~19일까지 진행한 후 필기시험을 4월 18일 실시한다. 이후 필기 합격자 발표 5월 1일, 체력시험 5월 11~12일, 신채검사·서류전형 5월 26~29일, 면접 6월 18일이며, 최종합격자를 7월 2일 확정하게 된다.

 

한편, 지난해 서울시의 소방공무원시험의 경우 최종 272명 선발에 3,044명이 지원하여 평균 11.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였다.

 

경기 소방, 388명…공채 184명

올해 경기도 소방공무원시험 채용인원의 선발인원은 388명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선발인원은 지난해 1차 채용인원과 비교했을 때 53명 많은 인원이다(다만, 올해 2차채용 여부는 현재로써 알 수 없다). 각 시험별 채용인원을 보면 공개경쟁채용시험의 경우 184명(남 174명, 여 10명)을, 경력경쟁채용시험은 204명(남 161명, 여 43명)을 선발한다.

 

경력경쟁채용시험의 분야별 선발인원은 ▲항공조종사(소방장) 3명 ▲화학(소방교) 3명 ▲전기(소방교) 2명 ▲기계(소방교) 2명 ▲구급(소방교) 8명 ▲상황관리사(소방사) 8명 ▲구급(소방사) 132명 ▲구조(소방사) 45명 등이다.

 

시험일정은 원서접수를 3월 7~9일 실시한 후 필기시험 4월 29일, 필기 합격자 발표 5월 2~6일, 서류전형 5월 4~13일, 신체 및 인·적성검사 6월 13~17일, 면접시험 7월 11~15일, 최종합격자 발표 7월 22일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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