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자부, “대통령기록전시관 국민에게 개방”

김민주

gosiweek@gmail.com | 2016-02-16 14:46:00

 
행정자치부 대통령기록관(관장 이재준)이 지난 1월 개관 후 2주간의 시범운영을 마치고, 16일부터 일반시민에게 전면 개방된다. 

 

4층으로 구성된 대통령전시관은 ‘대통령과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역대 대통령의 문서, 사진, 영상, 선물 등을 전시하고 있다. 층별 주요 전시 내용을 살펴보면 △1층 역대 대통령의 존영 △2층 대통령 기록물 관리 절차 및 기록물 검색 △3층 청와대 체험 및 스마트폰 앱을 이용한 증강현실 촬영, 외빈선물 전시 △4층 대통령의 역할과 권한을 이해하고 체험하는 공간으로 꾸며져 있다.

 

이에 대해 행자부는 상설전시관 외에 기획전시실을 마련하여 다양한 전시 콘텐츠도 계획 중이라고 설명했다.

 

관람시간은 화~일 10시부터 17시까지이며 원하는 시간에 방문하면 언제든지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이재준 대통령기록관장은 “전시관 개관을 계기로 인근 국립세종도서관, 청남대 등과 함께 세종시의 전시‧문화‧교육 등 문화벨트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