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70주년 기념, 독립선언서류 국가지정기록물로 지정‧관리
김민주
gosiweek@gmail.com | 2015-12-29 16:27:00
행정자치부 국가기록원은 광복 70주년을 맞아 독립기념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3.1운동 관련 독립선언서류’ 48점을 국가지정기록물로 신규 지정하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기록물들은 1919년 3.1운동 시 생산되거나 우리 민족의 독립을 대‧내외에 선포한 독립선언서들로 동경 유학생들의 「2.8독립선언서」를 비롯하여 「3.1독립선언서」(보성사판), 「대한독립여자선언서」 등이다. 이 기록물들은 민족대표의 독립선언과 함께 각계각층,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는 3.1운동의 참여양상과 전국각지 및 해외동포로의 독립운동 전파‧확산 과정을 보여주는 역사적 가치가 높은 자료들이다.
이에 대해 국가기록원은 광복70주년을 맞아 우리 민족의 자주독립정신이 빛나는 독립선언서류를 국가지정기록물로 지정하면서 “차후 한국독립운동사 연구와 교육자료로 널리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 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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