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징계 A to Z, 인사처 사례집 발간
김민주
gosiweek@gmail.com | 2015-11-17 14:38:00
“음주상태로 회의에 지각하고, 교육에 무단결석했으며, 부하 직원의 개인 차량으로 출·퇴근 교통편의 제공을 받고...”, 인사처가 반듯한 공직사회를 위한 공무원 징계사례집을 발간했다. 이번 징계사례집은 근무소홀, 직무태만, 품위손상, 비밀엄수 위반, 금품·향응 수수, 성실의무 위반 등 9개의 비위 유형별 사례를 선별해 수록하였다. 특히 사례집은 공무원에게 ‘반면교사’를 통해 잘못된 처신에 어떤 결과가 뒤 따르는지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고 인사처는 설명했다. 사례집은 정부 각 부처와 중앙공무원교육원 등 전 공직사회에 배포되고, 인사혁신처 홈페이지에도 게시해 누구나 내려 받기로 볼 수 있다. 이근면 처장은 “징계사례집이 널리 읽혀서 공무원의 부정부패가 근절되고, 공직사회에 신뢰와 희망이 뿌리 내기릴 기대한다”고 밝혔다.
[ⓒ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
- 1광주시 ‘10시 출근제’, 2026년부터 전국 시행…“워킹맘·워킹대디 숨통 트인다”
- 2공무원노조, 검찰청 폐지·방송통신 기능 통합 등 개편 방향 지지…“우정청 승격 빠진 점은 아쉬워”
- 3MCT 페스티벌 국제컨퍼런스, 오는 13일 개최…‘미래기술과 문화예술의 융합 소통’
- 4국가직 7급 근로감독관 500명 채용…1차 PSAT 11월 15일 시행, 내년 4월부터 현장 배치
- 5대치베스트다빈치 대치동기숙학원, '2026년 재학생 윈터스쿨' 사전예약 할인혜택 모집
- 6한국지텔프, 2025년도 하반기 해양경찰 지원 가능한 지텔프(G-TELP) 일정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