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가직 7급 최후의 발언 120분, 면접 11월 12~15일 실시
김민주
gosiweek@gmail.com | 2015-11-10 15:03:00
첫 시행 ‘집단토의’가 관건, 올해 5급 면접 눈여겨 볼 필요 있어
금년도 국가직 7급 필기시험 합격자 974명 가운데 2명(일반행정 전국 1명, 교정직 전국 1명)이 면접시험을 포기하면서 972명을 대상으로 면접시험이 치러치게 됐다. 이번 국가직 7급 면접은 11월 12~15일까지 4일간 aT센터에서 실시하며 기존에 개인발표와 개별면접만으로 구성했던 면접과는 달리 집단토의가 신설되면서 면접시간도 기존 70분에서 120분으로 늘어났다. 이에 올해 치러진 타 공무원 면접시험과 마찬가지로 기존보다 한층 강화된 방식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면접 진행은 응시자 교육 및 각종 서식 작성을 시작으로 집단토의면접, 역량면접 순으로 일정이 진행되는데 구체적인 진행 절차를 살펴보면 우선 면접응시자는 시험 당일 08:40까지 대기장에 도착하여 출석확인 및 각종 서식을 작성하게 된다. 이어 10:20부터는 집단토의면접을 실시한다. 집단토의면접의 경우 조별로 시험실 이동 후 토의과제 검토시간을 약 10분 가량 별도 부여한다. 이후 면접위원의 지시에 따라 자율적으로 토의를 실시하면 된다. 이번 집단토의면접에 대해 수험전문가는 “올해 국가직 7급에서 집단토의가 처음으로 실시되는 만큼 기출 데이터가 없는 상황에서 결국 수험생들은 이 과정에서 변별력이 가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집단토의는 5급에서 실시했던 방식과 유사하게 진행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에 5급 면접을 토대로 준비했다면 비교적 수월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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