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처, “필독서 채용시험 도입? 계획 無”
김민주
gosiweek@gmail.com | 2015-10-01 15:42:00
공무원 권장도서 자문위원 위촉식이 지난달 4일 열렸다. 이 같은 소식에 공무원 수험가는 이르면 내년부터 5·7·9급 공무원시험에 국가관과 공직관에 부합하는 인문·시사 필독서 50권의 내용을 면접에서 물어보겠다는 등 그동안 소문만 무성하던 공무원 채용과정에서의 ‘공무원 필독서’가 가시화 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그러나 본지 취재결과 인사처의 공무원 권장도서는 재직공무원을 대상으로 독려차원에서 진행하는 것일 뿐 채용시험에서의 필독서 도입은 계획에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인사처 한 관계자는 “공무원 채용시험에서의 권장도서 도입은 현재 계획에 없다”며 “또한 권장도서는 ‘필독서’가 아닌 권고사항에 불과하며 재직공무원을 대상으로 독려차원에서 계획한 것으로 10월 중순경 도서목록 등 그 구체적인 계획안이 도출 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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