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동’, 예비 경찰특공대 실기시험 실시
| 2014-03-25 17:14:08
경찰특공대가 되기위한 475명의 실력 검정이 31일부터 시작 될 예정이다.
올해 채용예정인 경찰특공대 인원은 총 20명으로 남 18명, 여 2명으로 채용 예정 분야별로는 폭발분석(경장) 男 2명, 전술요원(순경) 男 14명, 女 2명, 폭발처리(순경) 男 2명이다.
이번 실기시험 대상자는 전술요원 男 377명, 女 87명이며 폭발물분석 2명, 폭발물 처리 9명으로 나타났다. 올해 경찰특공대 특별채용의 전체 경쟁률은 23.75대 1.
실기시험은 31일 전술요원 분야를 시작으로 폭발물 분석과 폭발물 처리 순으로 4월 2일까지 실시된다. 각 직렬 별로 실기시험의 측정이 상이하므로 응시자들은 시험 전 실기시험에 대해 충분히 숙지할 필요가 있다. 실기시험의 합격자는 4월 7일 사이버 경찰청에 공고되며 폭발분석(경장)을 제외한 순경채용 대상자들은 4월 12일 필기시험을 치르게 된다.
이들은 한국사와 영어, 형법, 형소법, 경찰학개론의 5과목을 평가받게 되며 4월 19일 필기시험의 합격자 발표가 이루어진다. 이어 적성검사와 서류전형에 통과한 이들은 면접시험을 치르게 되고, 6월 20일 경찰특공대 특별채용의 주인공이 밝혀진다.
이에 자세한 시험 일정 및 유의사항은 경찰청 인터넷 원서접수 사이트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모든 관문에 통과한 이들은 34주간의 신임교육 후 임용되며 교육성적에 따라 희망 시·도를 배치하게 된다. 특공대 근무 전 1년 내외 지구대 등 현장부서에서 근무 후 특공대 발령 5년간 의무 복무를 하게 된다. 단 폭발물분석요원은 신임교육 후 지구대 근무 없이 바로 관련 분야에서 5년간 의무복무를 하게 된다. 이들은 경찰특공대로 활동하며 완벽한 특수임무 수행과 다양한 테러사건 예방활동에 주력하여 국민들이 테러 위협으로부터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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