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학생 눈높이에 맞는 효과적 학교폭력 예방활동을 위하여 2016년까지 청소년 관련 분야 전문가를 매년 81명씩 243명을 학교전담경찰관으로 특별채용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특별채용에는 아동·청소년·교육·심리·상담학 분야에서 학사 학위 이상을 취득한 경우에 지원이 가능하며, 필기시험과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된 자는 순경계급으로 임용되어 5년간 학교전담경찰관으로 의무근무하게 된다. 자세한 특별채용 일정 및 공고는 7월 23일 발표된다. 한편, 2013년도에는 학교폭력 예방교육 및 가·피해학생 상담 및 선도와 학교폭력대책자치 위원회 참석 등 경찰-학교 간 가교역할을 수행하며 학교폭력에 전담 대응하는 학교전담경찰관 681명을 운영하였다. 

[ⓒ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