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경 2차 임박, 수험생 신분은 올해까지만~”

| 2013-08-27 16:11:49

결전의 날이 임박했다. 2013년도 순경 2차 시험이 8월 31일 전국 17개 시·도에서 일제히 치러지는 가운데 각 지방청별 시험장소가 속속 공개되고 있다. 이에 따라 수험생들은 본인이 응시한 지역의 필기시험 장소를 확인하고, 교통편 및 소요시간 등을 체크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시험당일 수험생들은 오전 9시까지 해당 시험 장소에 입실 후 지정된 좌석에 앉아, 응시표·신분증을 책상 우측 상단에 놓고 감독관에게 본인 여부를 확인 받아야 한다. 또 얼마 남지 않은 기간이지만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잃지 말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특히 올해 순경 2차 시험의 경우 경쟁률이 역대 최저를 기록, 수험생들에게 다시 오지 않을 절호의 기회로 여겨지고 있다. 따라서 수험생들은 올해 반드시 수험생활을 끝낸다는 각오로 전력을 다해야 한다. 특히 지난 시험의 출제 경향을 다시 한 번 점검하여 실전감각을 끌어올리고, 중요 쟁점이나 문제풀이를 통해 자주 틀리는 내용 등은 시험 전 반드시 눈여겨봐야 한다. 한편, 올해 순경 2차 시험의 경우 일반 여(16대 1)를 제외하고 경쟁률이 10대 1을 넘지 않았다. 일반 공채와 전·의경특채, 경찰행정학과 특채, 101단 등에서 4,262명을 모집하는 2차 시험에는 43,133명이 출원하여 10.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각 모집구분별로는 2,534명을 선발하는 일반 男에는 26,151명이 원서접수를 완료하여 10대 1을, 588명을 모집하는 일반 女에는 9,498명이 출원하여 1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였다. 또 11개 지방청에서 460명을 채용하는 전·의경특채는 3,958명이 시험에 지원하여 9대 1을, 경찰행정학과 특채는 560명 선발에 2,278명이 출원하여 4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서울청에서만 선발이 이루어지는 101경비단은 120명 모집에 1,248명이 시험 지원의사를 밝혀 10.4대 1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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