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대한민국 취업준비생의 ‘현재’
이선용
gosiweek@gmail.com | 2015-07-07 15:46:41
취업을 위해 취업준비생들의 과도한 스펙 쌓기가 문제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대통령 직속 청년위원회가 지난 4~5월 두 달간 청년구직자들의 취업준비 실태를 심층 조사한 결과 취업준비생 10명 중 4명은 이미 취업사교육을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월평균 사교육비는 30만원으로 나타났다.
이들의 취업준비 과정(중복 응답)을 살펴보면 58.7%가 대학에서 제공하는 취업관련 강좌나 프로그램을 이용하였고, 44.3%는 학원·취업컨설팅 등 취업사교육을 받은 경험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실제로 청년들은 어학과 컴퓨터 관련 학원 이외에, 최근에는 기업들의 면접 비중 확대와 스토리 강조 추세에 따라 자기소개서 첨삭, 모의면접, 이미지 메이킹 등을 위한 고가의 취업컨설팅을 받기도 하였다.
이선용 기자 gosiweek@gmail.com
[ⓒ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
- 1메가메디, 응시생 전원 한국의사시험 합격 카자흐스탄 국립의대 2026년 3월 신입생 모집… 영어과정으로 글로벌 의사 양성
- 2유한양행·OCI·한국야쿠르트·동국씨엠·켄뷰코리아 등 12월 인턴·신입 채용 러시
- 3“MZ는 낮에 밥만, 4050은 밤에 술까지”…송년회 취향 세대차 뚜렷
- 4행안부, 청년인턴 114명 선발...“스펙 NO ‘정책 제안’으로 뽑는다”
- 5메가스터디교육 김영편입, “수능 vs 편입, 입시 흐름 변화”… 편입 선발 규모 확대 속 설명회 개최
- 6대구미용학원 에르모소뷰티아카데미, 대구 유일 2년 연속 ‘서경대 헤어디자인과’ 최종합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