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은 이제 ‘2016년’, 9급 공채 일정 사실상 마무리
이선용
gosiweek@gmail.com | 2015-06-23 16:04:56
본인의 현 위치를 정확히 파악, 맞춤형 학습계획 세워야
2015년도 9급 공채 시험이 오는 6월 27일 지방직 9급 시험을 끝으로 사실상 마무리 된다. 그동안 숨 가쁘게 달려 온 수험생들에게 이제 잠시 숨고르기를 하고 본인의 현 위치를 되돌아봐야할 시기가 찾아온 것이다. 물론 아직 서울시와 6월 27일 실시되는 지방직 9급의 결과를 지켜봐야 하지만, 본인 스스로 합격선과 상당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고 느끼는 수험생들은 미련 없이 2016년 합격을 정조준 해야 한다. 또 그동안 순차적으로 예정되어 있는 시험일정 탓에 무리하게 수험계획을 세웠던 수험생들은 재점검의 시간이 반드시 필요하다.
본인의 현 주소 ‘바로알기’
공무원시험 준비는 더함이나 뺌 없이 본인의 현 실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것부터 시작되어야 한다. 본인의 현 실력을 냉정하게 판단하고 그에 맞는 체계적인 학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차근차근 수험계획을 세우고 이를 실천에 옮겨야 한다. 기본기가 부족하다고 느끼는 수험생들은 무리하게 요약집이나 암기노트 등에 얽매이지 말고 기본서 정독을 해야 한다. 또 기초실력 쌓기는 전체 수험기간 중 가장 중요한 것으로, 탄탄한 기본기는 결국 합격으로 가는 지름길인 셈이다.
반면 기본기가 어느 정도 갖추어진 수험생들은 한 걸음 더 나아가 세부적인 내용을 통해 실력을 한 단계 더 끌어올려야 한다. 아울러 문제풀이를 병행하여 실전감각을 익힘과 동시에 취약부분은 무한 반복함으로서 본인의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수험생활의 버팀목 ‘자신감’
수험생들은 수험생활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감이라는 점을 절대 잊어서는 안 된다. 이왕 시작한 도전이라면 본인 자신을 믿고, 합격을 자신해야 한다. 물론 이런 자신감은 열심히 공부한다는 조건 하에서 가장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다는 점은 당연하다. 또한 수험생들은 건강관리에 각별한 신경을 써야 한다. 특히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7월부터는 체력과의 싸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에 수험생들은 적절한 운동과 충분한 영양 보충 그리고 너무 과하지 않은 수면을 통해 건강한 여름나기를 실천해야 한다. 수험생들은 쉬는 시간을 활용하여 가벼운 스트레칭을 통해 몸의 긴장을 완화시켜 주고, 떨어진 체력은 건강식 등을 챙겨먹어 보충하는 등 슬기롭게 여름을 이겨내야 한다.
이선용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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