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가직과는 달리 지방직의 경우 수험생들의 응시가 많은 일반행정 9급 선발인원이 전년대비 크게 증원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시를 제외한 금년도 16개 지자체의 일반행정 9급 선발인원은 7,212명으로 그 어느 해보다 합격 문턱이 낮다고 할 수 있다.
각 지자체별로는 경기도가 1,396명으로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며, 지역제한이 없는 서울시 역시 1,104명의 인원을 채용한다. 또 부산(729명)과 강원(659명), 경북(515명) 등도 대규모 채용이 이루어진다.
반면, 세종시(17명)와 대전(101명)의 선발예정인원은 타 지자체와 비교하여 눈에 띄게 적은 것으로 확인됐다.
올해 각 시·도별 일반행정 9급 공채 시험 선발인원은 ▲서울 1,104명(일반 727명, 장애 137명, 저소득 104명, 시간 136명) ▲부산 729명(일반 549명, 장애 61명, 저소득 17명, 시간 102명) ▲대구 244명(일반 182명, 장애 10명, 저소득 20명, 시간 32명) ▲광주 116명(일반 82명, 장애 13명, 저소득 11명, 시간 10명) ▲대전 101명(일반 76명, 장애 10명, 저소득 5명, 시간 10명) ▲울산 165명(일반 127명, 장애 12명, 저소득 8명, 시간 18명) ▲세종 17명(일반 10명, 장애 2명, 저소득 1명, 시간 4명) ▲경기도 1,396명(일반 1,047명, 장애 94명, 저소득 59명, 시간 196명) ▲강원 659명(일반 534명, 장애 37명, 저소득 28명, 시간 60명) ▲충북 255명(일반 220명, 장애 15명, 저소득 10명, 시간 10명) ▲충남 397명(일반 274명, 장애 41명, 저소득 32명, 시간 50명) ▲전북 380명(입란 290명, 장애 17명, 저소득 11명, 시간 62명) 전남 482명(일반 375명, 장애 36명, 저소득 33명, 시간 38명) ▲경북 515명(일반 446명, 장애 27명, 저소득 20명, 시간 22명) ▲경남 484명(일반 386명, 장애 32명, 저소득 17명, 시간 49명) ▲제주 168명(일반 142명, 장애 10명, 저소득 4명, 시간 12명) 등이다.

송성훈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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