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 9급 경쟁률, 시·도별 ‘희비쌍곡선’

송성훈

gosiweek@gmail.com | 2015-02-24 16:28:49

전국 17개 지자체에서 실시되는 2015년도 사회복지 9급 시험의 원서접수가 모두 마감됐다.
원서접수 결과 세종시(잠정)가 사회복지직 9급 3명 선발에 120명이 몰리며 40대 1의 경쟁률을 기록, 전국 17개 지자체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뒤이어 충북이 22.2대 1(31명 선발, 689명 지원)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그 뒤를 이었고, 광주도 20.4대 1(50명 선발, 1,002명 지원)의 만만치 않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반면, 부산시는 188명 선발에 1,690명이 지원하여 경쟁률이 9대 1에 그쳐 지자체 중 최저 경쟁률을 기록했다.
좀더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경기도의 경우 과천시(28대 1)가 도내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였고, 경북은 문경시(3명 선발, 114명 지원, 경쟁률 38대 1), 경산시(6명 선발, 211명 지원, 경쟁률 35대 1), 안동시(2명 선발, 61명 지원, 경쟁률 31대 1)의 경쟁이 치열했으며, 경남은 창원시(8명 선발, 273명 지원, 경쟁률 34.1대 1)와 함안시(2명 선발, 61명 지원, 경쟁률 30.5대 1)의 경쟁이 치열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충북의 경우 청주시(16명 선발, 459명 지원, 경쟁률 28.7대 1)가, 충남의 경우 공주시(1명 선발, 27명 지원, 경쟁률 27대 1)와 당진시(1명 선발, 27명 지원, 경쟁률 27대 1)가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외에도 전북은 고창시(1명 선발, 30명 지원, 경쟁률 30대 1), 전남은 나주시(2명 선발, 79명 지원, 경쟁률 39.5대 1)의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각 지자체별 경쟁률은 ▲서울 13.5:1(일반 16.3:1, 장애 5.1:1, 저소득 3.6:1, 시간선택제 11.3:1) ▲경기 10.4:1(일반 11.9:1, 장애 4:1, 저소득 2.9:1, 시간선택제 8.2:1) ▲부산 9:1(일반 10.2:1, 장애 4.4:1, 저소득 6:1, 시간선택제 6:1) ▲인천 13:1(일반 14:1, 장애 7:1, 저소득 13:1, 시간선택제 14:1) ▲강원 14.7:1(일반 17:1, 장애 11:1, 저소득 3:1, 시간선택제 7:1) ▲전북 18.7:1(일반 21.4:1, 장애 9.3:1, 저소득 9.5:1, 시간선택제 11.6:1) ▲전남 18.9:1(일반 20.2:1, 저소득 6.5:1, 장애인 14.3:1, 시간선택제 11:1) ▲울산 10:1(일반 10.1:1, 장애 9:1) ▲대전 16.9:1(일반 18.6:1, 장애 14:1, 저소득 4.2:1) ▲제주 11.8:1(일반 13.3:1, 장애 7:1, 저소득 9:1, 시간선택제 8.5:1) ▲충남 16:1(일반 16.2:1, 장애 13:1, 저소득 7:1, 시간선택제 7:1) ▲충북(잠정) 22.2:1(일반 25.3:1, 장애 7.3:1, 저소득 4.5:1) ▲경남(잠정) 18.6:1(일반 22.2:1, 장애 4.5:1, 저소득 4.3:1, 시간선택제 15.5:1) ▲경북 17:1(일반 20:1, 장애 4:1, 저소득 3:1, 시간선택제 14:1) ▲광주(잠정) 20.4:1(일반 20.6:1, 장애 9:1, 저소득 31:1, 시간선택제 19.5:1) ▲대구(잠정) 13.3:1(일반 15.5:1, 장애 8.5:1, 저소득 13.3:1, 시간선택제 7.6:1) ▲세종(잠정) 40:1이다.

송성훈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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