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공직 입성 첫걸음, 도전과 선택

이선용

gosiweek@gmail.com | 2015-01-27 15:46:32


 
2015년 공직 입성을 노리는 수험생들에게 선택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수험가의 시계가 어느덧 2월을 향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는 가운데 국가직 9급 공채 시험을 비롯한 주요 공무원시험 원서접수가 2월초로 대거 예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우선 4월 18일 한날한시에 필기시험이 치러지는 국가직 9급과 기상직 9급의 원서접수는 2월 2일부터 6일까지 진행된다.
또 3월 14일로 시험이 예정되어 있는 각 시·도 사회복지 9급 시험 역시 대부분의 지자체가 2월 2일부터 인재선발을 위한 일정에 착수한다.
사회복지 9급 시험의 경우 17개 지자체 중 9개의 시·도(강원, 광주, 경남, 대구, 대전, 인천, 전남, 충남, 제주)가 2월 2일 원서접수를 시작한다. 이어 2월 3일에는 서울과 세종이, 2월 6일 울산, 2월 9일 전북과 충북, 2월 10일 경북, 2월 11일 부산이 인재 선발을 위한 일정을 시작하게 된다. 다만, 경기도의 경우 지난 1월 21일부터 23일까지 원서접수를 마무리하였다.
이 같이 3월과 4월 실시되는 주요 공무원 시험의 원서접수가 2월초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만큼 수험생들은 해당 공고문을 다시 한 번 확인하여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올해 국가직 9급 공채 시험의 경우 세무직의 대규모 채용이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 국가직 9급 전체 채용인원의 43.1%에 해당하는 세무직에 과연 얼마나 많은 수험생들이 지원하느냐가 수험가의 최대 관심사인 셈이다. 2015년 국가직 9급 공채 시험 원서접수를 목전에 두고 수험생들의 선택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선용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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