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직 9급, 채용규모 ‘윤곽’...서울·경기 발표

송성훈

gosiweek@gmail.com | 2015-01-06 13:33:13


 
2015년도 사회복지직 9급 선발 규모가 각 지자체별로 속속 발표되고 있다. 이중 수험생들의 관심도가 높은 서울과 경기도의 채용규모가 타 지차제보다 한 발 앞서 발표됐다.
서울시의 경우 지난해보다 채용인원이 감축돼 수험생들에게 아쉬움을 남겼다. 올해 서울시 사회복지직의 경우 총 329명(일반 231명, 장애인 31명, 저소득 31명, 시간선택제 36명)을 선발한다. 이는 지난해(363명)보다 34명 줄어든 인원이다.
그러나 경기도의 선발인원은 361명으로 지난해(312명)보다 49명 증원, 경기도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수험생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서울시 사회복지직 선발, 작년까지 상승세
올해 서울시 사회복지직 공무원 선발예정인원은 일반분야 선발인원(231명)이 작년(273명)보다 눈에 띠게 줄었고, 장애인과 저소득층 선발인원도 작년보다 소폭 줄었으며, 시간선택제 선발인원은 늘어났다.
최근 서울시 사회복지직 공무원 선발인원은 ’12년 164명(▲사회복지 일반 148명 ▲사회복지 장애인 8명 ▲사회복지 저소득 16명), ’13년 300명(▲사회복지 일반 242명 ▲사회복지 장애인 29명 ▲사회복지 저소득 29명), ’14년 363명(▲사회복지 일반 273명 ▲사회복지 장애인 35명 ▲사회복지 저소득층 35명 ▲사회복지 시간선택제 20명) 등으로 작년까지 상승세를 이어왔으나, 그 여세가 올해까지 이어지지는 못했다. ■경기도는 사회복지직 선발 ‘순항’ 중
서울시 공고에 발맞춰 경기도도 지난 1일 사회복지직 임용시험 계획을 발표했는데, 경기도는 서울과 달리 작년보다 사회복지직 선발예정인원이 늘어났다.
경기도의 올해 선발예정인원은 361명(▲사회복지 일반 274명 ▲사회복지 장애인 30명 ▲사회복지 저소득층 16명 ▲사회복지 시간선택제 41명)이며, 작년 사회복지직 선발예정인원은 312명(▲사회복지 일반 262명 ▲사회복지 장애인 14명 ▲사회복지 저소득층 10명 ▲사회복지 시간선택제 26명)이었다.

송성훈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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