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의 기다림, 이제는 실전을 준비할 때...”

이선용

gosiweek@gmail.com | 2014-06-10 15:40:32

시험의 달 6월, 수험생들은 이제 실전을 준비해야할 시기가 찾아왔다. 6월 14일 국회사무처 시행 8급 공채 시험을 시작으로 6월 21일 지방공무원 9급 공채·각 시도 교육청시험, 6월 28일 서울시 지방공무원시험이 연달에 예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동안 실력 쌓기에 열중한 수험생들에게 있어 현 시점은 컨디션 조절과 건강관리, 그리고 최적의 수험동선을 세우는 시기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시험이 목전으로 다가온 만큼 수험생들은 본인의 능력을 최대한 끌어올릴 수 있도록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하다. 이 시기에는 모든 라이프 스타일을 시험 당일에 맞춰야 한다. 즉 자신의 능력이 최대한 발휘될 수 있도록 신경써야 한다. ■지나친 욕심이 참사(?)를 부른다
시험이 임박하게 되면 수험생들은 더 많이 더 오래 공부하기 위해 늦은 밤까지 책상 앞에 앉아 있게 된다. 하지만 이러한 공부습관이 시험 전날까지 유지된다면 시험에 직접적으로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국회사무처 시행 8급 공채 시험(14시 시작)을 제외하고는 모든 시험이 오전에 치러지기 때문에 자칫 정신이 멍한 상태에서 시험을 보게 될 수 있다. 따라서 수험생들은 적어도 시험 일주일 전부터는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또 긴장감과 초조함으로 인하여 밤에 잠이 오지 않을 경우에는 가벼운 스트레칭과 명상 등을 통해 마음을 편하게 하고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특히 감기에 걸리면 두통이나 집중력 저하 때문에 평소 실력을 발휘하기 어렵게 됨으로 감기에 걸리지 않게 조심하는 것도 필요하다. ■시험장은 일찍 도착해야
필기시험 날은 수험생들의 실력을 측정하는 동시에 그동안의 노력을 보상받는 날이기도 하다. 온갖 유혹을 이겨내고 자기 자신과 싸워온 수험생들이 공직 입문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 날이기도 하다. 따라서 수험생들은 시험당일 최적의 수험동선을 세워 본인의 실력을 100% 발휘해야 한다. 특히 시험당일 시험장에는 적어도 1시간 이상의 여유를 갖고 일찍 도착하는 것이 좋다. 시험장소에 일찍 도착하여 주변 환경에 적응하고, 오답노트나 요약집 등을 활용하여 시험을 대비해야 한다.
또한 가벼운 명상 등으로 긴장감을 풀려고 노력함과 동시에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스스로에게 불어 넣어야 한다.

이선용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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