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틀리는 문제 극복해야 공직 문을 열 수 있다”

이선용

gosiweek@gmail.com | 2014-05-27 15:28:41

2014년 지방공무원 9급 및 교육청시험, 그리고 서울시지방공무원시험이 한 달여 앞으로 바짝 다가옴에 따라 수험생들의 마무리 준비가 한창이다. 수험생들의 마무리 학습은 새로운 분야나 내용에 접근하기 보다는 그동안 해왔던 학습을 보다 명확히 하는 것에 초점이 맞춰져야 한다. 특히 수험생들의 경우 자주 틀리는 문제가 존재하기 때문에 이를 해결할 수 있느냐의 여부가 합격의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합격생들 및 수험전문가들은 자주 틀리는 문제를 바로잡기 위해서 그 문제에 익숙해져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이에 본지에서는 수험생들이 자주 틀리는 문제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인 오답노트 활용법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틀린 문제, 근본적인 원인 파악부터

오답노트를 작성함에 있어 수험생들이 가장 범하기 쉬운 실수가 바로 틀린 문제만을 나열해 놓는 것이다. 하지만 해당 문제에 대한 개념을 정확하게 이해하지 않고서는 시험장에서 똑 같은 실수를 범하기 마련이다. 따라서 수험생들은 오답노트를 작성함에 있어 그 문제에 대한 개념과 왜 틀렸는지를 제대로 파악해야 한다. 또 어떤 부분이 잘 이해가 되지 않았는지에 대한 본인의 생각을 적어 놓는 것도 실수를 줄이고, 학습효율을 높이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자신에게 최적화 시켜야 한다

아무리 좋은 오답노트라 할지라도 정작 수험생 본인이 보기에 어려움을 느끼면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한다. 오답노트는 자신만을 위한 맞춤형 핵심노트이기 때문에, 자신이 보기 편하고 이해되기 쉽게 작성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정성들여 오답노트를 만들었다면 이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 작성한 오답노트는 틈틈이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 수시로 반복학습 한다.  

오답노트 작성을 위한 공부는 지양

일부 수험생들의 경우 오답노트 작성이 하나의 과제처럼 생각하고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오답노트를 작성하는 목적은 똑 같은 실수를 저지르지 않는다는 것에 있다. 따라서 수험생들은 오답노트 작성에 지나치게 부담을 느낀다거나 많은 시간을 허비해서는 절대 안 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이선용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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