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공무원 9급, 4월 19일 ‘옥석 가린다’
이선용
gosiweek@gmail.com | 2014-04-15 15:59:09
2014년 4월 19일. 193,840명의 수험생들이 3,000개의 공직 자리를 놓고 첫 번째 맞대결을 벌인다.
국가공무원 9급 공채 시험까지 남은 기간은 단 4일. 그동안 각자의 수험계획에 맞춰 착실하게 시험 준비에 임했던 수험생들은 이제 본인의 능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최적의 요건을 만들어야 한다.
특히 시험당일 최고의 컨디션으로 시험장에 입장할 수 있도록 시험 외적인 부분에 보다 신경을 써야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국가공무원 9급 공채 필기시험은 전국 256개(세무직 41곳 포함) 시험장에서 일제히 치러진다.
안전행정부는 지난 10일 필기시험 장소 및 응시자 준수사항을 안내하고 수험생들의 주의를 당부하였다.
안전행정부는 “수험생들은 시험전일까지 본인의 응시번호에 맞는 시험장소를 확인해야하며, 시험당일 본인 확인을 위한 응시표와 신분증을 소지하고 오전 9시 20분까지 지정된 장소에 입실을 완료해야 한다”고 전하였다.
또 “시험 응시는 지정된 지역의 해당 시험장에서만 응시할 수 있으며, 타 지역 또는 타 시험장에서는 응시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에 수험생들은 시험 전일까지 시험장 위치, 교통편, 이동소요시간 등을 반드시 체크하여 시험당일 우왕좌왕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
한편, 2014년 4월 19일 오전 10시, 시험이 시작되면 수험생들은 문제책 편철이 표지의 과목순서와 맞는지 여부, 인쇄 상태 및 파손여부 등을 반드시 먼저 확인해야 한다.
특히 선택과목이 있는 행정직군 응시자는 본인의 응시표에 인쇄된 선택과목 순서에 따라 제4과목과 제5과목의 답안을 표기해야 한다.
이와 관련하여 안전행정부는 “원서접수 시 선택한 과목이 아닌 다른 과목을 선택하여 답안을 표기하거나, 선택과목 순서를 바꾸어 표기한 경우에도 응시표에 기재된 선택과목 순서대로 채점는 만큼 수험생들은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고 전하였다.
이선용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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