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가의 3월, 지방공무원시험 원서접수 본격 ‘시동’

| 2014-03-05 17:12:28

봄의 향기가 물씬 풍기는 3월 수험가의 시계는 이제 지방공무원 9급 공채 시험 원서접수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3월 3일 경기도 지방공무원시험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오는 4월 중순까지 각 지방자치단체는 인재 유치를 위한 첫 걸음을 내딛는다. 올해 지방공무원 9급 공채 시험 일반행정 9급(장애인, 저소득층, 시간선택제 포함) 선발인원은 17개 지자체(서울시 포함)에서 총 5,381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시험의 경우 시간선택제 공무원을 8.7% 선발하게 되면서 전일제 공무원의 채용에 영향을 미쳐 아쉬움을 남겼다. 이에 본지에서는 2014년 지방공무원 9급 공채 시험 원서접수 일정과 각 지방자치단체 일반행정 9급 선발 규모에 대해 알아보았다.   원서접수 3월 3일 경기도 첫 ‘포문’ 금년도 지방공무원 9급 원서접수는 경기도가 첫 포문을 연다. 경기도 지방공무원시험 원서접수는 3월 3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다. 이어 3월 10일부터 14일까지는 대구와 전남, 경북의 원서를 접수하며, 3월 17일부터 21일까지는 서울시의 원서접수가 예정되어 있다. 또 4월에는 12개의 지자체 원서 접수를 시작한다. 각 시·도별 원서접수 일정은 ▲경기도 3월 3~7일 ▲대구, 전남, 경북 3월 10~14일 ▲서울시 3월 17~21일 ▲대전, 부산, 광주, 세종, 강원, 충남, 경남, 제주 4월 7~11일(세종, 충남은 10일까지) ▲울산, 전북 4월 14~18일 ▲충북 4월 21~23일에 실시된다. 지방공무원 9급 원서접수가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수험생들은 본인이 응시하고자 하는 지자체의 시험 공고문을 다시 한 번 확인하여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해야 겠다.   일반행정 9급 5,381명 모집 서울시를 포함한 총 17개 시·도의 일반행정 9급(장애인, 저소득층, 시간선택제 포함) 선발예정인원은 5,381명으로 집계됐다.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지자체는 서울시로 1,027명을 채용하며, 이어 경기도가 816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반면 세종이 36명으로 가장 적은 인원을 선발한다. 모집분야별로 보면 일반 4,130명, 장애인 469명, 저소득층 316명, 시간선택제 5,381명이다. 특히 시간선택제 공무원의 경우 일반행정 9급 최종선발예정인원의 8.7%에 해당하는 인원을 모집하게 된다. 17개 시도의 일반행정 9급 선발예정인원은 서울 1,027명, 인천 171명, 대전 98명, 부산 412명, 광주 212명, 대구 238명, 울산 130명, 세종 36명, 경기 816명, 강원 331명, 충북 272명, 충남 257명, 전북 212명, 전남 373명, 경북 422명, 경남 276명, 제주 98명 등이다. 한편, 올해 지방공무원 9급 공채 시험은 6월 21일(서울시 6월 28일) 실시되며,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는 각 지방자치단체별로 상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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