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경남 지방직, 일정 마침표…671명 합격
| 2013-11-26 16:32:22
2013년도 제1회 경상남도 지방공무원시험 최종합격자 671명의 명단이 22일 확정됐다. 올해 시험에는 최종 798명(사회복지 포함) 선발에 14,148명이 지원하여 평균 17.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였다.
특히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일반행정 9급은 337명 모집에 7,928명이 지원하여 23.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경상남도는 이들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8월 24일 필기시험을 진행하여 10월 11일 1단계 합격자 779명을 결정하였다.
필기시험에는 지원자의 69%인 9,755명이 참석하였다.
이후 면접시험은 사회복지 9급의 경우 11월 4일에, 이 밖의 직렬은 11월 4~8일 각각 실시하였다.
또 경상북도는 사회복지 9급 최종합격자 89명의 명단을 지난 11월 9일 발표했으며, 나머지 직렬의 최종합격자는 22일 그 명단이 공개되었다.
각 직렬별 최종합격자는 간호 8급 23명, 보건진료 8급 6명, 일반행정 9급 338명, 지방세 9급 19명, 전산 9급 6명, 사서 9급 6명, 일반전기 7명, 일반농업 9급 35명, 축산 9급 6명, 산림자원 9급 17명, 보건 9급 24명, 일반토목 9급 58명 등이다.
이번 시험의 최종합격자들은 11월 28일 신규임용 후보자등록을 완료해야 한다. 경상남도는 “임용후보자 등록 시 신분증과 인장을 필히 지참하고 본인이 직접 등록을 하여야 한다”며 “만약 등록기간 내에 등록하지 아니할 때에는 지방공무원임용령 제11조 제3항의 규정에 의거 공무원으로 임용될 의사가 없는 것으로 본다”고 당부하였다.
한편, 일반행정 9급의 경우 19개 임용예정지역에서 채용이 이루어졌으며, 필기시험 합격선이 가장 높은 지역은 진주시로 383점이었다. 반면 가장 낮은 합격선을 보인 지역은 남해군으로 343.93점에 불과하였다. 또 도일괄 모집은 375.02점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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