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24일 실시된 제1회 충청남도 지방공무원시험 최종합격자가 25일 발표됐다. 이번 시험의 최종합격자는 550명으로 최종선발예정인원(587명)대비 37명의 인원이 미달됐다. 주요 직렬별로는 일반행정 9급(일반) 250명을 비롯하여 지방세 9급 23명, 전산직 9급 7명, 사회복지 9급 51명 등이다. 이들 최종합격자들은 오는 11월 4일과 5일까지 임용후보자 등록을 완료해야 합격이 취소되지 않는다. 충청남도는 “신규임용후보자 등록기간 내에 등록을 하지 않을 경우, 임용의사가 없는 것으로 간주 처리된다”며 “기타 임용후보자 등록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해당 임용예정기관에 문의하면 된다”고 설명하였다. 한편, 최종 587명을 선발할 예정인 올해 충청남도 지방공무원시험에는 7,465명이 출원하여 12.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였다. 특히 사회복지 9급 일반모집의 경우 54명 선발에 1,001명이 출원하여 18.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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