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급 공무원을 꿈꾸는 직장인을 위한 시간경영법

| 2013-10-22 17:40:15

최근 공시족 10명 중 1명은 직장인 수험생일 정도로, 안정적인 근무 환경을 찾아 9급 공무원 시험에 도전하는 직장인이 늘고 있다. 이들에게 가장 큰 고민은 ‘과감하게 직장을 그만두어야 할지’다. 직장과 수험생활을 병행하려면 엄청난 체력과 정신력이 요구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직장인이라도 시간 관리를 통해 하루 공부시간을 4시간만 확보하고 맞춤 학습 전략만 잘 세운다면 충분한 승산이 있다. 공무원 전문 교육기업 에듀윌이 준비한 직장인 시간경영법부터 실천해보자. 첫째, 나에게 맞는 공부 시간을 찾자. 직장인의 경우 퇴근 후 집에 돌아오자마자 바로 공부에 집중하기란 쉽지 않다. 따라서 알람을 맞춰놓고 1~2시간 정도 잠을 청한 후에 맑은 정신으로 수험 공부를 시작하면 피로도를 줄일 수 있다. 이 방법이 맞지 않다면, 직장 근처 독서실을 잡아 놓고 출근 전 2시간, 퇴근 후 3시간 정도 들러 공부에 집중한 뒤 집에서는 휴식만 취하는 방법도 있다. 이처럼 평일 중에 4시간, 주말에는 8시간 정도만이라도 확실히 확보한다면 1년을 50주로 계산해 1000시간이 모이게 된다. 둘째, 자신의 수준, 직장 근무 여건에 맞춰 실현 가능하고 구체적인 공부 계획을 세우자. 예를 들어 ‘6주 간 한국사 단원 별 고난도 유형 정리하기’, ‘하루에 빈출 영어 어휘 30개씩 외우고 일요일에는 총 복습하기’ 등 기간과 범위를 구체적으로 정하는 것이 좋다. 그래야 성취감을 느끼며 다음 수험 계획을 세우는데 탄력을 받을 수 있다. 셋째, 무엇을 공부할 지를 정하라. 잘 모르는 영역, 시험에서 종종 틀리는 영역, 심화 학습이 필요한 영역, 고난도 문제 풀이가 필요한 영역 등으로 집중할 범위를 정해야 버리는 학습 시간이 없다. 초보수험생의 경우에는 부족한 과목에 대해 공부 시간의 70% 정도의 비중을 두고 집중 투자하는 전략이 좋다. 넷째, 틈새 시간을 활용하자. 잘 외워지지 않는 부분을 핸드폰이나 작은 수첩에 두고 화장실, 이동시간 등 틈새 시간에 자주 보면 암기에 도움이 된다. 실제로 같은 내용을 한번 오랫동안 보는 것보다 짧은 시간 자주 반복하는 것이 기억에 오래 남는다.   * 자료제공: 에듀윌(www.eduwil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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