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채용 마무리…합격자 11.7%

| 2013-10-15 17:24:30

올해 경기도 교육청시험에 응시한 5,184명의 수험생 중 최종합격의 영광을 안은 인원은 605명으로 확인됐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11일 ‘2013년도 제1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최종합격자 명단을 확정·발표하고, 시험에 응시한 수험생 중 11.7%가 새내기 경기도 교육공무원이 됐다고 밝혔다. 각 분야별 최종합격자는 교육행정 552명, 전산 4명, 사서 2명, 기록연구사 7명, 보건 3명, 식품위생 10명, 간호(8급) 1명, 건축, 17명, 토목 4명, 전기 4명, 기계 1명 등이다.
특히 이번 시험의 합격자 중에는 장애인 경력경쟁 합격자 42명, 저소득층 12명이 포함돼 있으며, 별도 경력경쟁 방식으로 선발한 특성화고 졸업 예정자 5명도 공직 입문에 성공하였다. 합격자의 성별분포는 여성이 67.8%를 차지하여 남성 32.2%에 비하여 월등히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9급 공무원 선발 시험 합격자 가운데 최고령자는 교육행정 장애인 분야의 54세의 수험생으로 전해졌다. 성별분포로는 20대가 328명으로 전체 54.2%를 차지하였고, 30대 246명(40.66%), 40대 24명(3.97%), 10대 5명(0.83%), 50대 2명(0.33%) 순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들 최종합격자 605명은 10월 21일까지 임용후보자 등록을 완료해야 합격이 취소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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