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옹진군, 지역 인재 선발 ‘START’

| 2013-10-01 16:39:10

인천시 강화군과 옹진군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수험생들에게는 올해 마지막 기회가 한 번 더 주어진다. 강화군과 옹진군은 9급 공개경쟁채용시험을 통해 올해 35명과 18명의 인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시험의 경우 수험생들의 응시가 많은 일반행정직과 사회복지직 등이 다수를 이루고 있다. 이에 강화군과 옹진군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수험생들은 원서접수를 기간을 놓쳐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원서접수의 경우 방문접수만으로만 진행되며, 응시원서와 거주지 제한 확인서류, 자격증 사본 등 시험에 필요한 자격 관련 증빙서류는 원서접수 기간 내에 제출을 완료해야 한다. 시험에 응시하기 위해서는 2013년 1월 1일 이전부터 면접시험 최종일까지 계속하여 주민등록상 주소지 또는 국내거소신고(재외국민에 한함)가 강화군(또는 옹진군)으로 되어있거나 2013년 1월 1일 이전까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강화군(또는 옹진군)으로 되어 있는 기간이 모두 합산하여 총 3년 이상인 사람이어야 한다. 우선 강화군의 경우 최종 35명(9급)을 선발하며, 각 직렬별로는 행정 9명(장애인 1명 포함), 사회복지 6명, 사서 1명, 농업 2명, 해양수산 2명, 보건 3명, 환경 2명, 시설 10명(일반토목 7명, 건축 3명)등이다. 원서접수는 9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진행되며, 필기시험을 10월 19일 실시하여 합격자를 10월 24일 발표한다. 이후 면접시험을 10월 31일 실시하여 최종합격자를 11월 4일 결정하게 된다. 또 옹진군은 최종 18명(9급)의 인재를 모집하며, 각 직렬별 선발예정인원은 일반행정 12명(일반 10명, 장애 1명, 저소득 1명), 사회복지 3명, 해양수산 3명이다. 옹진군의 시험 전형 일정은 원서접수를 비롯하여 필기시험, 면접시험 등이 강화군과 모두 동일한 일시에 진행된다. 한편, 올해 강화군과 옹진군 지방공무원시험 역시 고교이수교과목(사회, 과학, 수학)이 선택과목으로 포함돼 실시되며, 조정점수제도 적용된다. 이와 관련하여 강화군은 “올해부터 고교이수교과목이 선택과목으로 도입됨에 따라 선택과목 간 난이도 차이로 인한 점수 편차를 해소하기 위하여 조정점수제를 적용한다”고 전한 후 “다만 시험문제는 비공개를 원칙으로 하는 만큼 수험생들은 시험이 종료된 후 문제책을 가져갈 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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