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개 시·도 9급 일반행정직, 합격선 ‘84.29점’

정원욱

gosiweek@gmail.com | 2013-08-07 15:42:59

  영어 과목의 높은 난이도, 고교이수교과목의 난이도 조절 실패 등 올해 국가공무원 9급 공채 시험 여파가 채 가시기도 전에 수험생들은 서둘러 8월 24일 예정되어 있는 지방공무원임용시험 준비에 여념이 없다. 특히 올해 국가공무원 9급 공채 시험의 경우 조정점수제의 적용 등 시험제도가 변경돼 쉽게 합격선을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서 8월 24일 실시되는 지방공무원시험은 수험생들에게 더욱 특별히 다가오고 있다. 따라서 수험생들은 본인이 응시하고자 하는 시·도의 지난해 합격선을 확인해보는 것이 필요하다. 지난해 5월 실시된 지방공무원시험 9급 일반행정직의 합격선은 각 시·도에 따라 다양하게 형성되었다. 합격선이 가장 높은 시·도는 대구시로 89점이었고, 대전(88.50점)과 광주(88점), 제주(87점) 등도 높은 합격선을 기록하였다. 반면 합격선이 가장 낮았던 시·도는 충청북도로 9개 지역 일반행정직(일반) 9급 평균 합격선이 77.17점에 불과하였다. 또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였던 경기도는 31개 지역 평균 합격선이 85.11점으로 확인되었다. 각 시·도별 9급 일반행정직(일반 기준, 지역별 평균) 합격선은 △인천 82.1점 △대전 88.50점 △대구 89점 △광주 88점 △울산 85점 △부산 86.50점 △경기도 85.11점 △강원도 77.95점 △충북 77.17점 △충남 81.94점 △전북 83.78점 △전남 84.47점 △경북 84.29점 △경남 83.58점 △제주 87점 등이다. 이 같이 지난해 실시된 지방공무원 9급 일반행정직의 경우 각 시·도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평균 80점대 중반의 합격선을 형성하고 있다.


정원욱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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