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출범 후 첫 공무원은 ‘바로 나’
| 2013-06-18 17:08:34
선발하는 2013년도 제1회 공개경쟁채용시험에는 1,189명이 지원한 것으로 확인됐다. 20개 직류에서 71명을 모집하는 이번 시험의 경쟁률은 17대 1로 나타났다. 경쟁률이 가장 높은 직렬은 9급 일반행정(일반)으로 28명 선발에 781명이 출원하여 2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어 1명을 선발하는 9급 보건에는 26명이 출원하여 2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였다. 또 9급 사회복지직(일반, 5명 채용)에는 115명이 원서접수를 마쳐 2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반면 일반모집을 기준으로 했을 때 경쟁률이 가장 저조한 직렬은 9급 디자인과 통신기술로 각각 3대 1을 기록하였다.
특히 세종시는 사회적 약자의 공직진출을 위하여 장애인 구분모집(4명 ? 일반행정 2명, 사회복지 2명)과 저소득층 구분모집(3명- 일반행정 )을 채용한다. 4명을 선발하는 장애인 구분 모집에는 16명이 지원하였고, 3명을 모집하는 저소득층 구분모집에는 7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지원자의 연령별 현황으로는 20대가 55.8%(663명)으로 가장 많았고, 30대가 37.5%(446명)로 그 뒤를 이었다.
또 40대 이상은 80명이 지원하였다. 성별분포는 여성이 608명으로 전체 51.1%를 차지하여 남성 48.9%(581명)보다 소폭 높았다. 한편, 세종시는 오는 6월 20일까지 원서접수 취소기간을 거친 후 필기시험 대상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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