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충청남도 지방공무원시험 원서 접수가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결과 평균 1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청남도는 제1회 공개경쟁임용시험과 제3회 경력경쟁임용시험에서 최종 625명 선발할 예정인 이번 시험에는 총 7,864명이 출원하였다고 밝혔다.
원서접수 결과 경쟁률이 가장 높았던 직렬은 9급 보건(일반)과 8급 방사선사로 각각 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였다.
9급 보건직은 7명 채용에 198명이 지원하였고, 9급 방사선사는 3명 모집에 83명이 출원하였다.
이어 9급 의료기술이 9급 일반행정과 사회복지직이 각각 19대 1로 그 뒤를 이었다.
특히 수험생들의 응시가 많은 9급 일반행정직(일반)은 242명 선발에 4,497명이 출원한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경쟁률이 가장 저조한 직렬(일반기준)은 9급 시설 폐기물로 2명 선발에 2명이 지원하는데 그쳤다.
또 9급 일반환경과 방송통신직 역시 각각 3대 1로 저조한 경쟁률을 기록하였다.
주요 직렬별 경쟁률을 보면 ▲8급 간호9대 1 ▲8급 보건진료 7대 1 ▲9급 일반행정 9대 1 ▲9급 지방세 16대 1 ▲9급 전산 11대 1 ▲9급 사회복지 19대 1 ▲9급 사서 9대 1 ▲9급 공업 - 일반기계 5대 1, 농업기계 6대 1, 일반전기 6대 1, 자원 10대 1 ▲9급 농업 - 일반농업 11대 1, 축산 7대 1 ▲9급 녹지 - 산림자원 7대 1, 조경 6대 1 ▲9급 해양수산 - 일반수산 9대 1, 일반선박 7대 1 ▲9급 보건 28대 1 ▲9급 환경 - 일반환경 3대 1, 수질 6대 1, 대기 6대 1, 폐기물 1대 1 ▲9급 시설 - 도시계획 9대 1, 일반토목 7대 1, 건축 4대 1, 지적 6대 1 ▲9급 방송통신 3대 1 ▲9급 의료기술 - 방사선 28대 1, 의무기록사 21대 1 등이다.
한편, 충청남도는 원서접수자 7,864명을 대상으로 오는 8월 24일 필기시험을 진행하여 합격자를 9월 27일 결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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